마초 액션. <익스펜더블> 시리즈를 그 이상 어떻게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람보>, <터미네이터>, <다이 하드>의 주인공들을 모아 놓은 것만으로도 경이로운데, 여기에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시작으로 그만의 액션 세계를 만들고 있는 제이슨 스타뎀이나 이연걸까지. 아무 생각 없이 조금은 격할 정도의 시원한 액션을 보고 싶다면 스스럼 없이 추천하고 싶다. 영화의 막이 오르자마자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과 총격전으로 이들의 소개를 마친다. 그들은 '익스펜더블', 전직 특수부대 출신들로 구성된,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팀워크를 자랑하는 용병들이다. 두 번째이자 이 영화의 메인이 될 사건이 벌어지기까지 전작의 사건을 의뢰한 미스터 처치가 등장하고,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