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더블 2(The Expendables II, 2012)>-그 때 그 시절 마초 액션의 정수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2년 9월 16일 |
마초 액션. <익스펜더블> 시리즈를 그 이상 어떻게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람보>, <터미네이터>, <다이 하드>의 주인공들을 모아 놓은 것만으로도 경이로운데, 여기에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시작으로 그만의 액션 세계를 만들고 있는 제이슨 스타뎀이나 이연걸까지. 아무 생각 없이 조금은 격할 정도의 시원한 액션을 보고 싶다면 스스럼 없이 추천하고 싶다. 영화의 막이 오르자마자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과 총격전으로 이들의 소개를 마친다. 그들은 '익스펜더블', 전직 특수부대 출신들로 구성된,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팀워크를 자랑하는 용병들이다. 두 번째이자 이 영화의 메인이 될 사건이 벌어지기까지 전작의 사건을 의뢰한 미스터 처치가 등장하고, 새로운
나의 문어 선생님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10일 |
동물과 그들이 사는 생태계를 다룬 자연 다큐멘터리지만,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거시적인 그것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미시적인 영화처럼 느껴지는 다큐멘터리. 생태계 전반을 조명한다기 보다는, 삶에 찌들어있던 한 남자가 자연산 문어와 교감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굉장히 개인적이다. 이해 불가능의 영역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존재들과의 진심 어린 교감은 언제나 놀라운 기쁨과 감동을 동반한다. <나의 문어 선생님>이 갖고 있는 가치도 딱 거기에 있다. 삶에 있어 계속해서 달려오기만 했던 다큐멘터리 제작자이자 생태학자가 매일 같이 나간 바다에서 문어를 만나 언어와 종을 초월한 우정을 나눈다. 근데 이게 또 드라마틱하게 느껴지는 게, 이 생태학자라는 양반이 그 문어의 삶에 있어서 일체 간섭을 안 한다.
"와이 힘?"이 국내는 2차 직행이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5월 31일 |
솔직히 이 영화가 개봉하기를 바랐던 사람으로서 타이틀 이야기 하는 것 자체는 사실 좀 아쉽기는 합니다. 이 영화가 개봉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부분이 있어서 말이죠. 하지만 결국에는 국내에서는 평가가 좋지 않을 거라는 계산이 섰나 보더군요. 결국에는 이렇게 2차 시장에라도 나와서 다행이라고 말 해야 할 정도이니 말입니다. 영화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던데 상황이 이리 되고 나니 정말 아쉽네요. 케이스는 정말 심플합니다. Special Feature (한글자막 지원) • Why Him? Gag Reel: ‘와이 힘?’ NG 모음 • 47 Minutes on the Can: 변기 위에서의 47분 • Why Gustav?: 해결사 구스타프 • Barb Flemmin
다크나이트 라이즈 - 관람완료
By 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 2012년 8월 15일 |
사실상 끝물이고.. 보실만한 분들은 다 봤을 것 같지만 아무튼 안보셨다면 누설입니다. 참고하셔요. "이보게, 혼자 할 거면 가면을 써.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변 사람을 위해서." 난 저 대사 볼 때 거미남이 자꾸 생각나더라...(;;;;) 극장가면 늘 화장실 걱정이 가장 먼저 되더라....(;;;) 안녕하세요.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관람했습니다. 꿈틀꿈틀 대다가 내릴 때 되서야 보게 됐군요.(;;;) 사실 베트맨(다크나이트 시리즈)은 왠지 마블 영화들 처럼 아무 생각 없이 접하기가 좀 그랬는지라... 좀 버거운 느낌도 있어서 피했던 것 같기도...(;;;;) 아무튼 보게 됐는데 재미나게 봤습니다. (초딩용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