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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posts뉴욕 맨하탄에도 개선문이 있다? 초대 대통령 취임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치가 있는 워싱턴스퀘어 공원
제목에 '개선문'이라 써놓고 보니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대연회장을 짓겠다고 절차도 무시하고 백악관 이스트윙(East Wing)을 철거했고, 케네디센터에 마음대로 자기 이름을 넣었다 관객이 급감하니까 2년간 개보수를 한다며 올여름부터 폐쇄하겠다는 트럼프가, 이번에는 알링턴 국립묘지 입구에 올해 미국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높이 250피트(76m)의 세계 최대 독립 개선문(Independent Arch)을 만들겠단다. 이러다가 수도 이름도 '트럼프DC'로 뺏길지 모르는 초대 대통령 워싱턴을 기리는 뉴욕 맨하탄에 있는 아치 방문기가 좀 엉뚱하게 시작됐다~ 지난 가을 북부 뉴욕주 2박3일 혼행의 마지막 날, 평소처럼 새벽에 눈이 떠져서 딸의 맨하탄 아파트를 나와 아침을 먹으러 왔다. 뉴욕 대학교(New York University, NYU)가 위치한 옆동네 노호(NoHo) 지역의 24시간 맥도널드였는데, 입구쪽 테이블에 홈리스 두 명이 엎드려 자고 있었지만 직원이 내쫓지는 않았고, 제일 안쪽 테이블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는데 뭐 큰 문제는 없었다. 거기서 서쪽으로 조금 걸으면 나오는 그리니치빌리지(Greenwich Village)의 한가운데 워싱턴스퀘어 공원(Washington Square Park)이 널직하게 자리잡고 있다. 뉴욕시 공원국의 로고가 동그란 원 안에 단풍잎 하나가 그려진 모양이라 자꾸 캐나다를 떠올리게 된다.^^ 공원에서 처음 만나는 동상은 이탈리아 통일의 영웅인 주세페 가리발디(Giuseppe Garibaldi)로 사후 6주년인 1888년에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이 성금을 모아 만들었는데, 그가 망명중이던 1850년대에 뉴욕시에 거주했던 인연이 있기 때문이란다. 자세히 보면 특이한 모자를 쓰고 판초를 입은 상태로 칼을 뽑는 순간을 묘사한 굉장히 특이한 복장과 자세의 동상이다. 공원 중앙에 분수대를 중심으로 넓은 원형 광장이 만들어져 있고, 그 북쪽에 '맨하탄의 개선문'이 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조지 워싱턴의 미국 초대 대통령 취임 100주년을 기념해 1889년에 나무와 석고로 임시 아치를 만든 것이 시민들의 인기를 얻자, 기금을 모금해 대리석으로 1892년에 완공한 높이 77피트(23.5m)의 워싱턴스퀘어 아치(Washington Square Arch) 뒷면 모습이다. 제일 상단에는 "현명하고 정직한 이들이 모일 수 있는 기준을 세우자. 결과는 신의 손에 달려 있다."라는 워싱턴의 말이 새겨져 있고, 이 아치를 시작점으로 북쪽으로 뻗은 도로가 미드타운의 명품거리로 유명한 5번가(5th Ave)이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로마의 원조 '개선문(Triumphal Arch)'인 티투스 아치와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과 똑같은 익숙한 디자인이다. 참고로 1836년에 완공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리 개선문의 높이는 50미터이고, 1982년에 더 높은 60미터로 평양에 개선문이 비슷한 모습으로 만들어졌는데, 이제 워싱턴DC에 76미터 짜리를 자기가 만들겠다고 하니, 어쩌면 하는 짓이 북한하고 이렇게 똑같은지... 좌우 기둥 정면의 조각은 1910년대에 따로 추가되었는데, 먼저 왼편(동쪽)은 '전쟁의 워싱턴(Washington at War)'으로 배경의 인물들은 명예(Fame)와 용기(Valor)를 각각 상징하고, 오른편(서쪽)은 '평화의 워싱턴(Washington at Peace)'으로 역시 지혜(Wisdom)와 정의(Justice)를 상징하는 인물들을 배경으로 세웠다. 이런 식으로 추상적인 덕목들을 표현한 것을 보니까, 예전에 '워싱턴DC 하이킹'에서 특별히 자세히 소개했던 미드 기념물이 떠오르는데... 여기서 '미드'가 미국 드라마를 말하는 것은 아니니까, 뭔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서 글의 끝부분을 보시면 된다.^^ 따님이 정식으로 취직하고 직장에서 받은 첫월급으로 엄빠에게 빨간 내복 대신에 저 빌딩 꼭대기에서 밥을 사준 것도 벌써 3년이 다 되어간다...ㅎㅎ 개선문 구경은 마쳤으니 이제 공원의 다른 곳들도 좀 둘러보자~ 일요일 아침을 맞아서 개를 산책시키는 뉴요커들이 많았는데, 어떤 여성분은 커다란 개와 함께 옐로캡을 타고 이 공원을 찾아오기도 했다. 왠지 빛이 바랜 듯이 나온 사진의 가운데 멀리 뒷모습이 보이는 흉상은 미국 '철강의 아버지'라는 알렉산더 홀리(Alexander Holley, 1832~1882)를 기념해 1890년에 만들어졌다. 그의 기술혁신으로 현대적인 제강법이 완성되어 철강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미국의 철도와 선박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관련 엔지니어들의 기부금으로 당시 진보적인 지식인들이 모이던 이 공원에 기념물을 세운 것이란다. 서쪽 끝에 서있는 '집행인 느릅나무(Hangman's Elm)'는 수령이 약 330년으로 맨하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여겨지며, 독립전쟁 시절부터 수 많은 교수형이 치러졌다는 전설이 있다. 그것은 지금의 공원 부지가 1797년부터 공식적으로 범죄자와 무연고자 및 전염병 사망자를 마구 매장했던 뉴욕시의 공동묘지로 운영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군대에서 대충 밀어버리고 연병장으로 잠깐 사용한 이듬해인 1827년에 공원이 되어서, 지금도 20,000구 이상의 시신이 땅속에 그대로 있는 상태라 밤이면 유령들이 드글드글 한다고... 다행히 아침이라 귀신들 대신에 노숙자 서너명만 주변 벤치를 지키고 있었고, 그 아래쪽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사들도 거쳐간다는 체스 플라자(Chess Plaza)의 체스판이 각인된 테이블들도 잠깐 구경하고는 중앙 광장으로 돌아왔다. 낮이 되면 거리의 연주자들과 예술가들이 모여 들고, 또 많은 집회와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도 유명한 이 공원이 지난 겨울 뉴스에 자주 나왔던 이유는 맨하탄에 눈이 내리면 대규모 집단 눈싸움이 여기서 항상 벌어지기 때문이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2월말에 올해 두번째 폭설이 내렸을 때의 짧은 영상을 인스타로 보실 수 있는데, 이 때 사고예방을 위해 출동한 경찰들에게 '적대적'으로 눈덩어리를 던진 몇 명이 체포되어서 잠깐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 모처럼 구경하는 DSLR 카메라를 든 사진사(친구?)를 대동하고 촬영을 하는 한국인 커플을 지나서 이제 돌아가는데, 바닥애 'Good Luck Spot'이라 표시된 작은 원이 그려져 있어서 살짝 발을 걸쳐봤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Bad Luck Spot'이라고 훨씬 더 크게 동그라미를 그려놓는 바람에 빙 돌아 피해서 걸어갔다는...ㅎㅎ 작년 여름에 이미 대표사진으로 보여드린 적이 있는 '큐브'의 사진도 똑같은 구도로 직접 하나 찍어보고는 딸의 아파트 앞길에 주차해둔 차로 돌아가서 2박3일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로 출발했다. 그 곳은 몇 년전의 봄방학 가족여행에서 방문하려고 했다가, 날씨가 안 좋아서 건너뛰었던 장소로 여기를 클릭해서 보실 수 있는 여행기의 첫번째 경로지도와 댓글에 잠깐 이름만 등장했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범죄율 높은 지역 여성, 복부비만 위험 약 1.8배 증가 ... 성균관대 이해나 교수
[기획3] 범죄율 높은 지역 여성, 복부비만 위험 약 1.8배 증가 환경·빈부 격차가 건강 격차로...“비만, 사회구조적 문제” “사는 곳이 비만 좌우”...범죄 많은 지역, 복부비만 위험↑ 소득·주거환경 등 사회경제적 요인, 비만에 직접 영향 “개인 책임 넘어 지역·환경 개선 정책 필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범죄율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일수록 복부비만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적 빈부 격차와 생활환경이 개인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다시 확인된 것이다. 지난 14일 열린 대한비만학회 학술대회에서 성균관대 사회학과 이해나 교수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범죄 발생률이.......
카카오선물하기 추천, 청소년비타민 공부부적 정관장 아이패스
요즘은 아이가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괜히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데…” 싶어서 마음이 더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더 노력하는 아이를 위해 부담 없이 챙겨줄 수 있는 걸 하나 찾아보게 됐어요. 과하지 않으면서도 아이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쪽으로요. 그렇게 보다가 카카오선물하기에서 눈에 들어온 게 있었어요. 11년 연속 청소년 홍삼 판매 1위* 104만 학부모의 선택** *2014-2024 NIQ코리아 데이터 기준 ** 2014-2024아이패스 판매 고객 수 이런.......

100일다이어트 시작
어제는 예고했던대로 100일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눈바디랑 인바디 해보고 사이즈도 재보았습니다. 팔 27cm 허리 77cm 배꼽라인 83cm 하복부 87cm 엉덩이 95cm 허벅지 57cm 종아리 37cm 이번 다이어트의 목표는 체지방 감량이에요. 20%대 진입하는게 목표!!! 공복 필테후 아침은 삶은 양배추에 오리고기, 갈비, 콩나물 무침 후식으론 믹스커피 한포에 뜨뜻한 물 250ml 점심은 간단하게 율무차2포에 뜨거운 물 250ml 와사비 시즈닝 아몬드, 90% 다크초콜릿2, 대추야자 약속장소 일찍와서 두쫀쿠 아메리카노셋트 9100원으로 가격은 비쌌지만.. 카다이프 엄청 실해서 행복 저녁은 돌솥에 떡볶이 시켜서 오빠랑 나눠 먹고 밑반찬들도 다.......

인텔 CPU G4400 G4560 스펙 성능 비교
인텔 CPU G4400 & G4560은 둘 다 보급형 CPU인데 성능 차이는 보급형 답지 않게 크다. 만원 남짓한 중고 가격 차이에서 멀티태스킹 성능이 27% 이상 벌어지기 때문이다.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출시된 이 두 CPU는 한때 사무용 PC 시장의 대표 선수였다. 특히 G4560은 Intel 펜티엄 역사상 처음으로 하이퍼스레딩을 탑재하면서 "펜티엄인데 i3급 성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물론 지금은 둘 다 현역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구시대 유물급이다. 1. G4400 vs G4560 핵심 스펙 표만 보면 클럭이 200MHz 다르고 내장 그래픽 넘버가 한 단계 차이 나는 정도로 보인다. 하지만 진짜 핵심은 하이퍼스레딩 유무다. G4560은 2코어지만 4.......

대만 타이베이 호텔 추천 시먼역 위치 암바호텔
대만 타이베이 호텔 추천 시먼역 가까운 위치 부티크 호텔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台北西門町意舍酒店 @글/사진 노깜 해외여행 인플루언서 노깜이에요. 숙소 바로 앞 야시장에서 새벽까지 놀며 먹부림을 즐겼던 지난 타이베이 여행 때 머문 내돈내산 가성비 대만 타이베이 호텔 공유할게요. 여행의 중심지인 시먼역 도보 약 5분 거리의 역세권 위치부터, 인근 숙소 대비 비교적 넓은 객실 공간 준수한 조식 뷔페 등으로 한국인에게도 꽤 인기 많은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암바 호텔은 대만의 체인 호텔로 시먼딩 외에도 대만 전국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나름 브랜드 호텔이라 어딜가든 웬만해선 실패 없을 거예요 .......

3만원대 공시생선물 카톡선물하기 아이템 추천
3만원대 공시생선물 카톡선물하기 아이템 추천 안녕하세요, 녜지니예요. 얼마 전 사촌 동생에게 세무사 1차 시험을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그동안 얼마나 고생한 지 아니까 너무너무 기쁘더라구요~ 2차 시험도 잘 보길 바라는 마음뿐! ㅎㅎ 그래서 받는 사람 입장에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센스가 담긴 카톡선물하기 공시생선물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제조원: ㈜씨엘팜 ✔️ 연구개발 및 유통전문판매원 : ㈜한국인삼공사 소중한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정해야 할 때 생각나는 정관장에서 마침 아이패스 시크릿 공부부적을 출시했다는 소.......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공개 울트라7 270K 울트라5 250K 게이밍 성능 강화
인텔이 데스크톱 PC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프로세서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개된 제품은 코어 수 증가와 아키텍처 개선을 통해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 성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멀티스레드 성능과 메모리 지원이 개선되면서 고성능 PC 사용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시리즈에는 인텔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와 인텔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 모델이 포함됩니다. 가장 큰 변화는 코어 수 증가입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 : 24코어 ( P코어 8개 + E코어 16개 ) 인텔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 : 18코어 ( P코어 6개 + E코어 12개 ) 기존 인텔 코.......
직장인 남자 신발 로퍼 추천 락포트 모던 프렙 페니
* 본 포스팅은 ‘락포트’로부터 소정의 원고료와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아침 출근길부터 저녁 퇴근길까지, 직장인들에게 신발은 제2의 피부와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셋업 수트나 비즈니스 캐주얼에 운동화를 신기엔 격식이 아쉽고, 딱딱한 가죽 구두를 신기엔 발바닥과 뒤꿈치가 아파서 힘들 때가 많은데요. 이번엔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브랜드가 락포트(Rockport)의 페니 로퍼를 소개해 봅니다. :-) 직장인 신발로 전투용 구두라는 애칭을 붙이고 싶은 락포트(Rockport) 모던 프렙 페니의 후기를 공유해 볼 테니 참고하세요. 제가 페니 로퍼를 좋아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슬랙스, 치노 팬츠, 심지어 청바지까지 어.......

"골프공 삶으면 진짜 더 멀리 가나?" 유통기한 없는 골프공의 숨겨진 성능 수명 대공개
prologue 필드 나가기 전에 가방 구석에서 굴러다니던 낡은 공 하나 슬쩍 집어 든 경험 있지 않나? 나뿐만 아니라 "이거 쳐도 되나?" 싶으면서도 아까워서 그냥 쓴 사람이 꽤 많을 거라는 거. 심지어 어디서 "공 삶으면 멀리 간다"는 소리 듣고 주방에서 몰래 냄비 꺼냈던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오늘, 이 글에서는 골프공 유통기한의 미신과 뜨거운 물의 치명적인 진신을 통해 내 소중한 비거리를 지키는 법을 알아본다. 내부 코어의 탄성과 에이징 커브 골프공의 핵심인 코어는 반발력을 결정하는 엔진이다. 비록 공식적인 유통기한은 없으나, 소재 특성상 시간이 흐를수록 탄성이 미세하게 감소하게 된다. 특히 우레탄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