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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평 #30 단테 《신곡》 인문학(문예출판사) / 박상진 지음
단테의 『신곡』을 서사시가 아닌 소설로 읽었다. 서사시는 이상하게 거부감이 들었기에 잘 읽히는 소설 스타일로 편집된 책을 읽은 것도 15년 이상은 지난 것 같다. 『신곡』에서 만났던 세계관이 내 신앙의 세계관과도 연관이 있어 읽었기에 부분적으로는 기억나는 내용들이 있었다. 이 책은 과거의 독서를 되새기며 인문학적으로 『신곡』에 다가가는 마음으로 관심이 갔다. 학창 시절부터 좋아하던 시인의 추천도 있었기에 더 끌렸고 분량도 적절하다는 생각에 읽게 됐다. '프롤로그'의 첫 문단들부터 공감하게 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기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았다. 책.......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15권 완결]](https://img.zoomtrend.com/2026/02/19/1771514981-0000211961.jpg)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15권 완결]
재미있게 보던 작품인데, 15권으로 최종 완결이 났습니다. 코스프레를 소재로 한 러브 코미디라고 보면 되겠네요. 작품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은 역시 애니화의 영향이 큰데요, 문제는 그 시기부터 원작 만화 쪽이 연재가 지연되며 흐지부지 되더니 중반부 이후 시간만 끄는 느낌으로 마무리가 되어 아쉽습니다. 코스프레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티가 많이 나는 작품인데요, 서비스 컷이 많아 남성 작가로 오해하지만 작가 본인은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향 로맨스 작품임에도 호감가는 여주와 납득가는 남주로 괜찮은 캐미를 만들어냈네요. 앞서 말한 것처럼 초중반까지는 추천, 하지만 캐릭터가 많이 늘어난 시점부터 로맨스보다 코스프레 중심으.......
![[CV] [Comi] 'ホタルの嫁入り'(반딧불이의 혼례) 11권. 순정의 미쓰하루.](https://img.zoomtrend.com/2026/02/19/1771513738-EC84B8EC8C8DEB91A5EC9DB4.jpg)
[CV] [Comi] 'ホタルの嫁入り'(반딧불이의 혼례) 11권. 순정의 미쓰하루.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다른 포스트에서 소개한 대로 이 만화는 완결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남았습니다. 이번 권에서 총 6화가 들어갔는데 아직도 9화가 더 남았어요. 두꺼운 책으로 한 권 나오든지 아니면 얇은 책으로 두권 나오든지 하겠습니다.(두권 나온다면 외전이나 권말 덤 단편 같은 게 들어가야 할 듯) 완결됐을 때 코멘트했지만 그 과정은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불치병이라던 사토코가 완전히 의식을 잃고 늘어졌는데 결국 신페이는 이 사토코를 미쓰하루에게 업고 갔습니다. 이것 자체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런 상황에서 미쓰하루가 외국에서 불.......

판타지소설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9권 후기
지난 2025년 11월을 맞아 발매되었던 라이트 노벨 을 오늘에서야 겨우 읽게 되었다. 그동안 책을 읽을 시간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다소 책을 읽는 데에 시간과 체력 소모가 필요한 시리즈는 빠르게 읽어볼 수 있는 작품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는 3월을 맞아서 이 발매될 예정이다 보니(이미 사전 예약 판매도 시작했다) 더는 미룰 수가 없다고 판단해 오늘 설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서 39권을 읽어 보게 되었다. 다행히 40권까지 이미 구매해둔 터라 마음만 먹으면 곧바로 40권까지 읽을 수.......

이기적 유전자
우리는 이기적으로 태어난다고 한다. 이기적이라는 단어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흔히 알고 있는 그 '이기적'이 맞다. 찰스 다윈이 언급했던 이기적인 것, 도킨스는 그 이기적인 것을 유전자라고 부른다. 이것을 이해시키고자 관대함과 이타주의 등의 설명이 시작된다. 성공한 유전자는 비정할 만큼 이기적이라고 하는데... 도킨스는 진화하는 이타성에 대한 그동안의 오해를 설명한다. 학자를 포함한 보통 사람들 대부분이 오해하는 진화론이 그것이다. 생물이든 동물이든 종(집단)의 이익을 위해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개체(유전자)의 이익을 위해 진화한다는 것이 도킨스의 주장이다. 이기적 유전자는 논리적으로 다윈.......

AI책 나노바나나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가장 쉬운 인공지능책
AI책 나노바나나 실전 활용법. 책은 목차만 보아도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목차를 보니 나노바나나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 일러스트, 동화, 캐릭터, 굿즈, 캘리그래피, 웹툰까지 나노바나나로 그동안 이것저것 많이 시도를 해 보았지만 또다시 기대가 된다. 또, AI책에서는 오래된 사진 작업,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실전 전략, SNS나 이커머스 사용자를 위한 브랜딩 마스터플랜으로 로고, 프로필을 비롯하여 상품 이미지의 고급화라든가 SNS, 이커머스 관련된 이미지 제작을 다룬다. 이커머스 분야는 SNS와 더불어 나에게는 가장 중요한 분야라서 이미 많이 사용해 보았다. 이 책에서는 또 어떤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것인지 궁금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