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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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창경대에서 얼어붙은 북한강을 조망하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월 17일 | 
엘리시안 폭포정원에서 강변연인은행나무길을 따라 계속 걷다보니 남이섬의 남쪽 끝인 창경원에 도착했습니다. 양쪽으로 갈라지는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라서 창경대라는데 재밌더군요. ㅎㅎ 누군가 꽝꽝 언 북한강 위로 화살표를 그려놓은~ 조약돌도 귀엽고~ 벤치도 있어 연인과 왔다면 느긋하니 바라 볼 수 있게 만들었네요. ㅜㅜ 둘러보고 있는데 토끼가 짠~ 다가오는 ㅠㅠ 먹일게 없어서 아쉽던 ㅜㅜ 그래도 귀엽귀엽~ 연인정도 있고~ 아무래도 제일 외곽이라 그런지 ㅎㅎ 다시 강변길 따라~ 북한강 얼음 위에도 살짝 올라가 본~ 얼음얼음~ 빙야의 바람이~

[남이섬] 에메랄드빛 엘리시안 폭포정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월 16일 | 
공작들이 있던 왓에버 센터 전면~ 본정통인 메인 광장이지만 코로나때문인지 적은~ 들어오는 인원이 예전에 비하면 훨씬 못하긴해도 여기저기 구석구석 돌아다니시는 듯~ 송파은행나무길을 지나서~ 도착한 엘리시안 폭포정원~ 남이 100년 하늘폭포라고 본래 물탱크였던 구조물을 재활용하고 엘리시안 리조트와의 협약으로 이름지어진 정원이라고 합니다. ㅎㅎ 에메랄드빛으로 예쁘게 얼려진~ 연못까지 시원하게~ 뾰족뾰족~ 이제 강변산책로 따라서 끝으로~ 통이 이렇게 있으니 빙어낚시 느낌~ 공깃방울이 어는 소리와 함께~ 강가별장들이 늘어져있는데 팻말에 가격이 써

[조선 한성] 창경궁 돌아보기

[조선 한성] 창경궁 돌아보기
조선 성종시대에 중건됨 창경궁은 창덕궁과 더불어 동궐로 불렸습니다. 창경궁의 원래 이름은 수강궁으로 태조다음 세종이 즉위하면서 상왕된 태종을 모시기 위해 중건되었습니다. 그 후 성종 14년에 대왕대비인 세조의 비 정희왕후 윤씨, 성종의 생모 소혜왕후 한씨, 예종의 계비 안순왕후 한씨를 모시기 위하여 수강궁을 확장하게 되었으며 그 수강궁의 별칭인 창경궁이 지금의 정식 명칭이 되었습니다. 창경궁은 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타 잿더미가 되었는데 그 후 광해군 7년에 복원 증축을 시작하여 이듬해인 광해군 8년에 복원 중건이 끝났는데 바로 옆에 자리잡은 창덕궁이 7년먼저 복원 중건되는 바람에 창경궁은 그게 쓰이지 못했습니다. 그 후로도 창경궁은 꽤나 많은 화재로 소실되고 중건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