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4연승을 질주하며 2연속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습니다. 15일 창원 NC전에서 13-4 대승을 거뒀습니다. LG 타선 3회초까지 10득점 LG 타선은 연이틀 10득점 이상 성공하며 대폭발을 과시했습니다. 1회초부터 빅 이닝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사 후 오지환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하자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김현수가 좌중간 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마련하자 상대 폭투와 김민성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손쉽게 3-0을 만들었습니다. 2회초에는 선두 타자 이형종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몸쪽 높은 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2사가 될 때까지 주자들이 묶여 추가 득점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