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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팀 쿡의 혁신은 이윤의 혁신이다

아이폰XS, 팀 쿡의 혁신은 이윤의 혁신이다

누구나 이런 것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 제품이 하나쯤은 있다. 나는 두 가지를 찾는다. 하나는 어디서나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도구다. 아무렇게나 갖고 다니다가 펼치면 바로 글을 쓸 수 있게 해 주는, 최고의 글쓰기 머신을 꿈꾸는 글쟁이는 한 둘이 아니다. 다른 하나는 USIM 카드를 한 번에 두 장 쓸 수 있게 해주는 듀얼 유심 아이폰이다. 아이패드와 궁합이 맞아서 아이폰을 많이 쓰는데, 다른 나라에 갈 때마다 듀얼 유심을 쓸 수 없어서 불편했기 때문이다(아이패드 프로에 내장된 애플 유심을 이용해 많은 나라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만, 비싸다.). 지난 9월 12일 열린 애플 이벤트에서 이런 내 꿈이 이뤄졌다. 아이폰 XS 시리즈는 e유심을 이용한 듀얼 유심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아직 e유심

오포 파인드X, 만져보고 왔습니다

올해 들어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상적이었던 몇몇 장면이 있습니다. 중국 회사들이 기술에서 앞서가기라도 시작했다는 듯, 애플이나 삼성이 만들지 않은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스마트폰이나 풀베젤레스 스마트폰을 앞다퉈 내놓은 일이죠. 이상하게 시장 반응은 별로 없었습니다만, 중국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었죠.. 파인드 X는 오포가 만든 풀베젤리스 스마트폰입니다. 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93.8%에 달하죠. 음, 사실 노치이긴해도 풀 베젤리스에 가까운 스마트폰을 많이 본 탓인가.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만. 사실 이 폰의 이름을 기억하게 된 것은 화면 때문이 아닙니다. 카메라 때문이죠. 슬라이드식 카메라라는, 이제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카메라 형식을

샤오미 포코폰 F1, 가볍게 만져보고 왔습니다

방콕에 잠시 들렸습니다. 왔으니 전자 상가를 가야죠. 제가 가는 곳은 라마 9에 있는 ‘포춘 타워’라는 곳입니다. 다른 방콕 전자 상가에 비해 깨끗해서, 구경하기가 편하거든요. 호객 행위도 없고. 스마트폰부터 카메라, 음향기기, 컴퓨터 부품까지 다 찾아볼 수 있습니다. 취미 생활 관련 용품은 없지만요(여긴 다른 곳에 가야 합니다.). 여전히 오포와 비보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은 A 시리즈를 밀고 있고, 의외로 레노바나 모토로라도 보이긴 합니다. 화웨이는 노바 시리즈를 내세워 열심히 마케팅을 하고 있고요. 오포 파인드X 이름이 씌여져 있는 곳도 있지만 실기는 못봤네요 아무튼 ... 여기서, 올해 최고의 가성비폰이라 불릴, 샤오미 포코 F1을 만났습니다. 바로 옆에 샤오미 미8과 함께 전시되

IFA 2018에 출시된 스마트폰, 몽땅 정리

한때 IFA에서도 스마트폰이 주름 잡았던 때가 있었다. 갤럭시 노트를 비롯해 많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IFA를 주름 잡았다. 하지만 2014년, 스마트폰 시장 침체가 시작된 이후, IFA 는 작은 회사들이 중급형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무대로 바뀌었다. 아무렴 어떠랴, 우릴 두근거리게 만들지는 못했지만, 이들이 보여주는 작은 변화를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다음은 IFA 2018에서 선보인 새로운 스마트폰이다. Sony Xperia XZ3 소니가 이제야 제대로 된 스마트폰을 내놨다. 하반기 플래그쉽 엑스페리아 XZ3다. 솔직히 XZ2는 2018년 스마트폰이라 부르기 아쉬웠다. 베젤을 줄인 것이 눈에 띈다. OLED 디스플레이도 채택했다. 아쉽게도 여전히 카메라는 싱글이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