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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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티엔 (Tah Tien.1973)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5월 1일

1973년에 태국에서 ‘솜포티 샌즈’ 감독이 만든 괴수 특수 촬영 영화. 내용은 나가 일족의 여왕의 딸인 ‘차바’는 거대한 마법의 두꺼비인데 정글에서 인간 노인을 만나 함께 지내다가 인간으로 변신하고. 인간 남성 ‘나렌트’를 만나서 연인으로 발전했는데 그의 초대를 받아 방콕에 방문했다가 장난을 쳐서 절 문의 수호신들끼리 싸움을 붙이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보면 남녀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남녀 주인공이 만나는 건 후반부의 일이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게 순식간의 일이라서 오뚜기 3분 카레가 따로 없어 연애의 밀도가 떨어진다. 본편 스토리가 제대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혼합해서 중구난방식으로 전개되어 극 전개가 산만하다. 마법의 두꺼비 ‘차

스파이더맨 スパイダーマン (1978)

멧가비|2018년 10월 27일

이제는 특촬 문외한들에게도 어느 정도 알려진, 일명 "토에이 스파이더맨". 단순히 현대의 기술력이나 헐리웃 실사 영화들의 진지한 완성도와 비교해 농담거리로만 삼을 가벼운 작품이 아니라는 것은 초반 너댓 에피소드만 봐도 금세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만화를 실사화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재해석이 가해지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것이 잘 되면 작가주의요 안 되면 원작훼손 같은 소리를 듣겠지만, 이 드라마는 작가주의 까지는 아니더라도, 토양에 맞게 훌륭히 현지화를 해낸 쪽이라 볼 수 있다. 슈퍼 비클이나 거대 로봇에 탑승한다는 설정은 그저 황당하다며 웃을 일이 아니라, 이 버전의 스파이더맨이 토에이의 특촬 비즈니스 아래에서 탄생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츠부라야 프로덕션과 토에이가 주

점보그 에이스 & 자이언트 (Jumborg Ace and Giant.1974)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10월 26일

1974년에 일본, 태국 합작으로 ‘솜포티 샌즈’ 감독이 만든 SF 특촬물. 일본의 특촬물 점보그 에이스의 태국판이다. 내용은 태국 방콕에 새벽의 사원이라 불니는 ‘와투 아룬’에 보관되어 있던 보물이 그로스성의 외계인 ‘데몬고네’에게 도난당해 태국 당국이 혼란에 빠졌는데, ‘왓 포’에 있는 ‘거인’이 출동했다가 데몬고네의 부하인 ‘잔킬러 JR'에게 패하자, 왓 아룬의 ’수호 거인‘이 출동하고. 일본에서도 ’점보 에이스‘가 출동해 달을 무대로 삼아 데몬고네가 이끄는 괴수 군단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일본의 ‘츠부라야 프로덕션’과 태국의 ‘차이요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을 했는데. 1974년에 태국에서 공개됐지만 일본에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차이요 프로덕션이 본작의 저작권을 주

흡혈촉루선 (吸血髑髏船.1968)

흡혈촉루선 (吸血髑髏船.1968)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10월 22일

1968년에 ‘쇼치쿠’에서 ‘마츠노 히로시’ 감독이 만든 일본산 호러 영화. 내용은 수억원의 금괴를 싣고 가던 화물선 ‘류오마루’가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해적에게 납치되어 신혼 여행차 배에 탑승한 배의 선의 ‘니시자토’와 ‘요리코’ 부부를 비롯해 승객 전원이 총에 맞아 죽고. 사건의 주범인 5명의 악당 ‘스에츠구’, ‘츠지’, ‘에지리’, ‘오노’, ‘타누마’가 금괴를 나눠 갖고 각자의 인생을 보내면서 3년이란 시간이 지난 뒤. 요리코의 쌍둥이 여동생 ‘사에코’가 성당에 맡겨져 ‘아카시’ 신부의 조수가 되어 살면서 ‘모치즈키’라는 연인까지 생겼는데. 어느날 모치즈키와 함께 보트를 타고 바다로 데이트를 나가 잠수를 즐기던 도중. 발목에 사슬이 묶인 해골을 발견하고 수면 위로 올라갔다가, 바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