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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 - 씀에세이 단단 번개
지난 4개월간 트레바리에서 '씀 에세이 단단'에 참여했었지요. 4개월이 끝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여친님이 번개를 개최했습니다. 갑자기 여친님 이야기가 나와서 이상할텐데, 실은 둘이 함께 참가한 첫 트레바리였어요. 이제 모임도 끝났으니 커플인 것도 밝히고 맥주 한잔 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모임 시간에는 북 토크도 하고 에세이 토크도 하느라 알지 못했던 개개인의 개성과 스토리들을 듣게 되어서 의미있는 자리였어요. 글로만 서로를 파악하다가 직접 대화하니 생각과 다른 부분이 많았지요. 제 블로그를 보신다는 분도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글도 보시겠지요? 마지막에는 여친님이 준비한 주제로 글쓰기와 관.......

240310꿈 - 지각의 루프
여친님과 여행을 다녀오는 중. 나는 운전을 하고 있고, 여친님은 잠들어있다. 평소와 달리 코를 골기 시작하길래 귀여워서 나중에 놀리려고 녹음을 하려고 했다. "나중에 싸울텐데, 안하는게 좋을걸?" 뒷좌석에 왠 아줌마가 앉아있다. "괜찮아요. 그 정도로 화내는 사람 아니에요." 아줌마와 대화하는 나. 저 분은 누구시지? 여친님이 강남에 나온 신상 음료를 마시고 싶어해서 강남으로 향했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돌아다니는데, 막상 가게에 갔더니 마시기 싫어졌다고 다른 가게로 가자고 하고 또 이동했더니 이번에도 마시기 싫어졌다고 한다. "오락가락하는 사람이라서 싫지?" 괜찮다고 말하고 다시 차.......

2024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서 여친님이 식사를 사주기로해서 망원동 푸드실방으로 갔습니다. 프랑스 요리들로 호강했네요. 지난번에 왔을 때랑 다른 메뉴를 주문했는데 이번에도 좋았네요. 브레이크타임 직전까지 먹었어요. 평소에는 먹어보지 못하는 특별한 요리들로 발렌타인 데이를 잘 보냈다고 생각했습니다. 식사 후 망원동을 산책하다가 카페에 들어갔어요. 잠시 화장실에 다녀와보니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을 주네요. 식사가 끝이 아니었던 것인가! 포장지에 있는 하트까지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서 붙였다고 합니다. 꺼내서 두알 먹어봤는데 넘 맛있었어요. 여친님 덕분에 프랑스 요리도 먹고 정성이 담긴 초콜릿도 받았습니다. 너무 고맙고.......

11월 1주 : 그녀의 부상
월요일은 두 건의 강의가 종강. 오전에 게임인재원 밸런스 강의가 이번 학기 마지막 수업이었고, 오후에 강남오픈월드 종강이었어요. 밤 10시에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데, 갑자기 여친님이 축하하러 깜짝 방문!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만, 하필 이 날 여친님이 크게 다쳤어요.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라서 차에 태워 병원에 데려가기도 하고 당분간 재택 근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같이 회사에 가서 PC와 자료도 가져왔네요. 이번 주에 가장 큰 사건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다행히 많이 좋아지고 있네요. 이번에 알게된 김성균 감독님과 동네 커피숍에서 두어시간 토크 타임. 영화쪽도 인맥이 생겨서 너무 좋고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