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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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9 꿈
고급스러운 호텔에서 가면을 쓰고 음식을 서빙하고 있는 나. 대규모 투자 설명회가 열리고 있었고 국내외 VIP들이 초대되어 있었다. 설명회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지는 순간, 전원이 차단되어 불이 꺼진다. 그리고 나는 서빙 카트에서 총을 꺼내 천장을 향해 난사한다. "모두 멈춰!" 나를 포함해서 가면을 쓴 5인조는 VIP들을 인질로 잡았다. 모두를 무릎 꿇리고 우리 막내가 사람들을 결박하며 휴대폰과 소지품을 모두 압수한다. 꿈이라서 그런지 막내도 가면을 쓰고 있어서 누구인지 모르겠다. 다른 동지들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작업이 끝난뒤에 소파에 앉아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의논했다. 그제서야 깨달았다. 우리는 계획적인 일을.......

몽중기록
일본의 호러 만화가 이토 준지. 그의 개성 넘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와 스토리를 좋아한다. 현재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한 분이기도 하다. 어쩌면 나 역시 러브크래프티안이기에 코스믹 호러를 다룬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이토 준지의 작품 중에서 '기나긴 꿈'이라는 단편이 있다. 요약하자면 매일 점점 더 긴 꿈을 꾼다는 내용이다. 결국은 꿈의 세계가 현실 세계에서 살아온 시간보다 길어지는 순간에 도달했고, 깨어날 때마다 현실과 꿈을 혼동하기 시작한다. 이 만화를 보며 크게 공감 했다. 나 역시 독특한 꿈을 자주 꾸는 편이었으니까. 내가 그동안 꾼 꿈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세 가지를 적.......

240410꿈 - 나의 살인과 목격자
어느 아파트 옥상. 저는 물탱크에 시체를 밀어넣고 있습니다. 풍덩하는 소리가 들리며 손에 무게감이 사라집니다. 휴... 상쾌한 기분으로 햇살을 바라보며 땀을 닦습니다. 그때, 묘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멀리 떨어진 다른 동 아파트의 옥상. 누군가가 저를 목격한 것 같습니다. 사람 형체로 보이는 무언가가 허둥지둥 도망갑니다. 목격자? 내가 살인하는 것을 본 것인가? 피가 차가워지며 계단을 뛰어내려 갑니다. 하지만 해당 아파트 동으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입구에 비밀번호가 잠겨있었거든요. 다음날... 회사에 출근하는 내내 불안합니다. 회사에 앉아있는데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AD에게 잠시 자리를 비우겠다고 말하고 건물.......

240320꿈 - 수학여행과 잃어버린 가방
어딘가에 있는 펜션. 보드게임 대모임(?)의 정모이다. 버스를 대절해서 단체로 이동했고, 내 방에서는 남자 넷이 마작을 하고 있다. 내가 가져간 다른 보드게임들은 방치중. ㅠ 계속해서 좋은 역이 안뜨고 있는데, 누군가가 "론!"을 외치며 화들짝 놀라서 깨어남. 다시 잠을 잤는데, 이번에도 버스 안. 수학여행을 가고 있는데 버스 기사님이 얼마전 보드게임 대모임때 대절했던 버스의 기사님이다. 서로 눈짓으로 아는 척을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하지 않는다. 왜일까? 수학여행인데 거리가 멀어서 중간에 하루 쉬고 간다고 한다. 산속에 있는 작은 마을 같은 곳이었는데, 3명씩 방을 배정해서 방갈로를 지정해준다. 어라... 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