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10 posts![[파키스탄] 집으로 돌아가는 길](https://img.zoomtrend.com/2023/12/30/61f2c275-bdbf-5d93-a4e8-0979b4f7a3bf.jpg)
[파키스탄] 집으로 돌아가는 길
모든, 것을 다 보고 좋았노라 했더니 모든, 길이 다 끊겨 발이 묶이고 말았다. 우리가 떠나기 전날 밤 큰 비가 내렸고, 바부사르 탑을 비롯한 칠라스 주변 길이 엉망이 되었다. 끊임없이 밀려내려오는 엄청난 진흙에 큰 버스까지 떠밀려 내려가고 사망자까지 생기고 말았다. 우리 스태프였던 잔 알람과 그의 아버지, 형제의 집까지 모두 쓸려갔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인더스 강의 수위가 낮아지면 출발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하지만 버스에서 밤을 지새우고 다음날 정오까지 기다려도 언제 길이 열릴지 알 수 없었다. 결국 우리는 왔던 길을 6시간이나 되돌아가서 다시 상황을 파악하고, 이미 놓친 비행기 대신 다른 비행편을 알아보았다. 그.......
![[파키스탄] K2 트레킹을 마치고](https://img.zoomtrend.com/2023/12/30/61f2c275-bdbf-5d93-a4e8-0979b4f7a3bf.jpg)
[파키스탄] K2 트레킹을 마치고
K2 트레킹을 마치고 매우 강행군이었지만 사고없이 트레킹을 잘 마쳤다. 올라갈 때는 환상적인 날씨를 만나 행복했고, 하산할 때는 눈이 내려 그 또한 좋았다. 나의 두 번째 K2 트레킹은 첫 번째보다 모든 면에서 좋았다. 참 괜찮은 멤버들이 그랬고, 더 완벽해진 엣산의 준비도 그랬고, K2에서 보여주는 모든 풍경이 그랬고, 전 일정 상당한 운이 따른 것도 그랬다. 오늘은 페어리 메도우로 향한다. 8천미터급 베이스캠프 5개 중에 마지막이다. 낭가파르바트 베이스캠프에서 모든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가벼운 여행 중이다. 어제 훈자에 도착했고 오늘은 파수에 간다. 내일부터는 돌아가는 여정이다. 올해 파키스탄 트레킹은 날씨 운이 좋아서 보.......

K2 트레킹에서 우리가 먹을 것들
스카르두에 도착한 첫날은 오로지 휴식으로만 보내는 중이다. 하지만 엣산과 스태프들은 무척 바쁘다. 엣산은 K2 트레킹 퍼밋을 받기 위해 군사무실과 관광사무소에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스태프들은 우리가 먹을 음식들을 정리하느라 분주하다. 내일은 이동을 위해 확보된 예비일이라 가벼운 트레킹에 나설 생각이다. 춘다 밸리에서 6시간 정도 걸으며 7월의 파키스탄 트레킹을 맛보고 고소 적응도 겸한다. 무척 더울 텐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곳이다.
![[파키스탄] 드디어 파키스탄 도착](https://img.zoomtrend.com/2023/12/30/61f2c275-bdbf-5d93-a4e8-0979b4f7a3bf.jpg)
[파키스탄] 드디어 파키스탄 도착
드디어 파키스탄에 도착했다. 이번 K2 트레킹은 시작부터 사연이 많다 ㅋㅋ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