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영화

포스트: 386|아이템:실화영화(214)
Tags

Posts

386 posts
<온리 더 브레이브> 인간적이고 숭고한 어느 소방관들 이야기

<온리 더 브레이브> 인간적이고 숭고한 어느 소방관들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미국의 산불진화단 소방관 소재의 드라마 영화 시사회를 지인과 감상하고 왔다. ​우리나라와 달리 일단 어마어마한 규모의 산과 산불 진화 과정에서의 낯선 세부적 모습들이 초반부터 펼쳐져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적 흥미가 불러일으켜졌다. ​그리고 이어지는 주인공들과 미국 소방시스템의 구조적 상황과 개인적 사연이나 고난 등 삶에 대한 드라마적 전개가 이어져 조금씩 공감하고 이해되면서 그들에 대한 친숙함 마저 갖게 되었다. ​거대한 자연재해와의 싸움 앞에 그들의 비장한 모습과 묵묵하게 자신들의 삶과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으며, 아주 오래전 로 기억되는 앤디 맥도웰이 많이 연로한 얼굴로 오랜만에 출연하여 인상적이었고

<올 더 머니> 리들리 스콧 감독의 묵직함과 놀라운 실화

<올 더 머니> 리들리 스콧 감독의 묵직함과 놀라운 실화

, 등 특유의 무겁고 강렬한 스릴러 SF를 대표하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이번에는 범죄 실화 영화를 지휘하였다 하여 큰 관심을 끈 영화 시사회를 지인과 감상하고 왔다. ​1973년 로마를 배경으로 세계 최고의 부호의 손자가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 가는 전혀 다른 세계 사람들의 놀라운 행태가 중반까지 매우 담담하고 묵직하게 흘렀다. 사실 중간부의 밋밋하고 늘어지는 느낌이 아쉽기도 했는데, 어찌됐든 감독의 독보적인 무게감과 어두운 분위기는 화면의 바랜 색감이나 시대재현이 아닌 진짜 고전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적 감각에서도 여실히 표현되고 있었다. 또한 '피도 눈물도 없고 탐욕에 눈 먼'이란 통상적으

실화 일본영화 | 8년에 걸친 신부 | 사토 타케루 × 츠치야 타오 인터뷰

실화 일본영화 | 8년에 걸친 신부 | 사토 타케루 × 츠치야 타오 인터뷰

덕후|2017년 12월 20일

8년에 걸친 신부 기적의 실화 사토 타케루 × 츠치야 타오 2017년 12월 일본 개봉작 바람의 검심 (るろうに剣心)에서 일본 액션 영화의 새 경지를 개척한 사토 타케루와 츠치야 타오 콤비가 이번에는 [궁극의 사랑]을 경험했다. 두 사람이 약 3년 만에 다시 만나 12월 16일에 개봉한 영화 8년에 걸친 신부 기적의 실화는 오카야마현에 있는 커플에게 일어난 실화를 기반으로 한 기적의 러브 스토리이다. 올곧은 눈길로 '타케루 선배'라고 부르는 츠치야와, 그런 츠치야를 다정하게 받아주는 사토. 따스한 정이 느껴지는 두 사람이 당사자들에게 최대한의 진심을 가지고 작품으로 완성시킨 이 작품에 대한 마음을 마음껏 드러내 보여주는 인터뷰였다. 차분한 타카시 (사토)와 지기

[최신영화] 덩케르크 (Dunkirk, 2017)

오랜만에 눈물 나게 한 영화 (★★★★★) 영화를 보통 혼자 보는 나로서는 몰입이나 감정이입에 큰 구애를 받지 않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본 영화 중에 마음껏 감정을 이입하고 눈물 나게 한 것은 없었다. 덩케르크(2017)는 정말 오랜만에 코끝 찡함을 넘어 눈물이 났던 영화였다. 1. 영화는 덩케르크에 갇혔던 영국군이 탈출하는 과정을 그렸다. 독일군의 포위상황은 암묵적인 전제처럼 깔려있지만, 구체적인 독일군의 모습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하늘에서 갑자기 나타나 폭격을 퍼붓는 전투기의 모습으로만 그려져서, 상황의 압박감과 더해가는 절박감을 만드는 요소로 쓰였다. 2. 한 상황에 대해 세 가지 다른 시각이 교차적으로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