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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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북> 묵직한 화두와 폭발하는 재미의 수작

<그린 북> 묵직한 화두와 폭발하는 재미의 수작

지금도 그 연기의 잔상이 남은 2017년 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을 수상한 마허샬라 알리와 의 '아라곤' 비고 모텐슨이 출연하고 골든글로브 다수 후보에 올라 일단 믿고 볼 수 밖에 없는 실화 드라마 영화 시사회를 옛제자(청음)와 재밌게 관람하고 왔다. ​1962년 뉴욕에서 시작한 이 이야기는 우선 요정도 반했던 멋진 그 모텐슨이 멋짐을 거의 찾기 힘들 정도로 캐릭터 변신을 하여 편법과 주먹으로 사는 배나온 주인공 '토니' 역으로 변신한 것이다. ​그 산전수전 능숙한 토니가 흑인이자 천재 피아니스트인 '셜리'의 연주 투어 운전기사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로드 무비가 이어지고 그 때 등장하는 것이 흑인을 위한 호텔 안내서 '그린 북'이란

<미스터 스마일> 레드포드의 삶을 담은 아름다운 은퇴작

, , , 등 수려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긴 시간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로버트 레드포드의 은퇴작 시사회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지인과 관람하고 왔다. ​지긋한 나이에 유유히 은행을 터는 멋쟁이 노신사, 하는 일만 아니면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는 풍경과 운치있고 멋스런 재즈 등의 배경 음악까지 황혼의 로맨스 영화라 해도 될 듯하여 매우 색다른 전개에 흥미가 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영화의 주인공이 실제 있었던 전대미문의 은행털이범 실화는 점. 아무튼 빠른 액션도 자극적인 장면도 하나 없지만 계속해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뿜어져 나왔는데 아

<폴란드로 간 아이들> 은은한 여운이 긴 실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 은은한 여운이 긴 실화

전쟁 속 북한 고아 1500명이 폴란드로 갔던, 잊혀질 뻔한 실화를 쫓아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풀어낸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를 지인과 함께 감상하고 왔다. ​엄마가 된 배우 추상미의 눈에 우연하게 들어온 첫 이야기의 시작부터 폴란드 취재와 인터뷰로 잊혀졌던 과거 역사를 찾아가는 여정이 진솔하고 담담하게 전개되었다. 처참하고 가슴 아픈 아이들의 첫 인상과 상상만 해도 끔찍했을 전쟁과 그 결과로 생성된 고아들에 대한 과거를 되살펴 보며 새삼 우리의 오래된 아픔이 전달되었고 한편 동화 같기도 한 그 짧은 시간 속의 휴머니티와 그리고 놀라운 사실까지 아픈 역사 속에 끼어 짐짝 취급이 되었던 안타까운 고아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렸다. 더불어 탈북 청소년과 젊은 이들을

<공작> 신선한 한국형 첩보와 과거사의 직설화법

2012년 http://songrea88.egloos.com/5626952 와 http://songrea88.egloos.com/5813649 에 이어 그들만의 세상을 위해 권력과 폭력을 휘둘렀던, 우리 과거의 가려졌던 치부를 화통하게 까발리는 이야기꾼 윤종빈 감독의 실화 바탕 정치 첩보극 을 지인과 감상하고 왔다. ​​일반적으로 잘 알지 못하던 이번 199​0년대 대북공작원 '흑금성' 실화를 다룬 이 이야기를 접하면서 우선 이렇게 비밀스럽게 국민을 조정하며 기만하는 국가적 정치적 친인공노할 일들이 얼마나 비일비재하고 또 아직도 진행중일지 너무도 혐오스럽고 분노스럽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런 민감하고 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