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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카운트] 진부한 진심 펀치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시헌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영화 카운트인데 실화 기반이라는 자막이 나오면서 어디서 들어봤던 기억이 떠올랐네요. 10년이 지나고 진해에서 체육교사를 하고 있다 복싱을 가르치러 복귀하는 내용인데 진선규를 필두로 레트로 코미디풍으로 만들었습니다. 다만 이런 드립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데 유효타 판정이 애매하고 진부한 스토리와 연출로 아쉽네요. 가벼운 팝콘영화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이 사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레트로함을 견딜 자신이 없을 것 같다 싶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진선규는 딱 어울리는 캐릭터긴 해서 배우 팬이라면 그래도~ 2.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선규도 그렇지만 오나라 팬이긴도 한데 초반까진 괜찮았지만 후반 활용을 못 찾
메이드 인 루프탑
게이나 레즈비언 커플들의 사랑을 다루는 퀴어 영화에서, '평범함'은 귀하디 귀한 행복일런지도 모른다. LGBTQ를 아직도 반기지 못하고 있는 사회적 통념상, 일반 이성애자 커플들처럼 밖에서 손을 잡은채 소소한 데이트를 한다는 게 어디 그들에게 쉬운 일이겠는가. 남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보이고, 이성애자들이 으레 그렇듯 데이트 신청의 순간에 순수한 떨림을 느끼고, 또 사회적 규범과 부모의 반대 따위 이유들로 맞게된 이별이 아니라 정말 관계 안에서 만의 이유로 맞게된 이별 등. 어쩌면 동성애자들에게 그 작은 평범함들은 남들의 큰 특별함들보다 훨씬 더 귀할 것이다. 의 순수한 매력은 바로 거기에 있다. 안 그런 작품들도 있었지만, 대개의 퀴어 영화들은 모두 편견의
[경이로운 소문] 경이로운 가모탁
장이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OCN 드라마인 경이로운 소문은 아무래도 원작파다보니 초반에 좀 보다 놓았었는데 시청율이 좋아지며 다시 잡아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무래도 웹툰은 상당히 템포를 작가가 잘 조율하는걸로 유명해서 손에 꼽게 좋아하다보니 비교가 안될 수가 없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싶기는 하네요. 최근 다른 드라마에서 볼만한 사건과 연출이 나오면서 평범해지고 있다는 아쉬움은...그러다보니 경이로운 소문이 아니라 경이로운 가모탁으로 가고있는ㅋㅋ 뭐 팬으로서 끝까지 보긴 할 듯...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엄혜란, 안석환, 이홍내, 옥자연, 최윤영 최광일같은 주조연들의 연기가 괜찮은 편이라 마음에 들긴 합니다. 다만 다른 카운터들 삭제는 그렇다 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