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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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posts2012년 4-4분기 애니 신작체크.
언제나 항례로 하는 일입니다만... 지난분기가 생각외로 끝난 작품이 많지 않기에(...) 다음 분기는 어떨지 모르겠네요.이번에도 조금 방식을 바꿔서 적기로 했습니다. 깔끔하게 해두려고 삽질을 가지가지 하네요(...) 제목은 가능하면 정발이나 다른 사이트에 소개된 것을 참고하긴 하나, 없으면 제가 임의로 번역합니다.그런고로 원제도 같이 쓰고 있지요(...) 원제목을 클릭하시면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이번 분기는 미모리 스즈코가 많이 보이네요. 이제 그녀의 턴...?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PV나 공식홈에서 캡쳐해온 것임을 밝힙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실 경우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D 新世界より(신세계에서) 방영일 : 10 / 2 신세대, 신감각 SF소설 원작으로 3부 구성이

코리아
남북단일팀으로 탁구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남북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웃음부터 눈물, 감독 모든 것이 클리셰 투성이에 작위적이며 강박으로 가득 차 있다. 너무나도 상투적이고 과장되게 설정된 북측 인물들은 미간을 찌푸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경기 장면들도 특별히 눈에 띄지 않으며, 탁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미학적으로나 영화적으로 깊게 다루려는 시도는 애초에 있었을 리가 없다. 애초에 중요했던 것은 남북한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한다는 설정이었기에, 스포츠 적인 장면보단 그 외적인 감정에만 집중할 뿐이다. 결국은 스포츠 영화면서 스포츠는 포기하는 셈이 되는 것이다. 현정화가 북한 선수들을 출전해주지 않는 북측 관계자들을 보며 비를 맞으며 무릎을 꿇을 때, 게다가 울며 함께 경기를 해달

슈퍼스타
를 보고도 느꼈지만, 그래 영화감독은 고달픈 직업이다. 근데 그 고달픔도 사실은 지겹다. 고달프다, 고달프다 말하는 것도 이젠 지겹다. 사실 그래봤자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느껴보지도 못할 고달픔이다. 어쩌면 고달프다고 푸념하는 사람들은 사실 딱히 고달픈 삶을 살고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진짜 고달픈 사람은 그 나름대로 삶의 패턴에 이미 적응해 버렸을지도 모를일. 의 진수(송삼독 역)이 딱 그렇다. 시나리오 준비중이며, 제작사의 연락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천하태평이다. 맘 속에 간절함과 고달픔도 이제는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에게 친구이자 배우 태욱이 부산국제 영화제에 가자고 제안을 한다. 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이렇게 저렇게 뚝

나는 공무원이다
영화를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고 하는데, 의 감독 구자홍은 영화 속 한대희(윤제문 역)의 입을 빌려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대놓고 하는 수준이다. 영화감독은 고달픈 직업이다. 장편으로 데뷔한 이상, 다음 장편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 영화라는 것이 하루 이틀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프리 과정이 촬영 과정보다 더 긴 영화가 대부분이다. 남들의 눈엔 노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직업 1위가 영화감독일지도 모른다. 돈 버는 것도 쉽지 않은 그런 직업. 할 말은 많은데, 하고는 싶은데 정말 기다림만이 답인 기다림의 직업. 왜 이런 소리를 하냐 하면, 를 보면서 구자홍 감독이 얼마나 영화를 찍고 싶었으며, 얼마나 세상을 향해 할 말이 많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