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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 : 감기와 아버지
이번 주는 감기 기운으로 골골댔습니다. 감기가 심하게 걸리는 것도 아니고 계속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느낌이에요. 대학 수업가는 날은 특히 심해져서 마스크를 끼고 힘들게 수업을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몸을 데우려고 육개장을 먹었는데 너무 매워서 또 힘들었다는... 목요일 저녁에는 취업상담이 있었는데, 지난번 상담을 진행했던 분이셨고 다행히 취업에 성공하셨네요. 회사 생활과 문서 피드백 등을 해드렸는데, 앞으로 게임 업계에서 멋진 기획자가 되시길. 금요일 밤에는 퍼스널 브랜딩 모임. 유일하게 나가는 모임인데요, 한달이 어찌나 빨리 돌아오는지요. 이번 모임도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토요일 오전에는 행.......

11월 3주 : 지스타가 있는 주
게임쟁이들에게 11월 3주는 매년 지스타가 있는 시기입니다. 동시에 수능이 있는 주이기도 하지요. 스위치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수박 게임을 종종 하는데, 처음으로 수박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3000점 챌린지에 도전! 그 다음은 수박 2개 만들기 가야지요. 자격증 시험 첫 불합격인가 싶었는데, 다행히 배송되어 온 보드게임지도사 1급. 한주의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여친님이 2달쯤 전에 예매해둔 메디아.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못가나 싶어 걱정했는데, 제 차로 다녀왔습니다. 후기는 따로 가볍게 올릴예정. 이럴땐 차가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요즘 보드게임에 재미 들린 여친님에게 사그라다 알려주고 2인플레이도 했어요. 주말을.......

11월 2주 : 두 번의 특강 그리고 감기
이번 주도 여친님이랑 병원행. 하루는 택시로, 하루는 자차로 병원에 다녀왔네요. 걷지 못하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결과가 나왔는데 예상보다 심했어요. 당분간 푹 쉬어야지요. 화요일에는 하남에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서 특강. 목요일에는 대전에 있는 목원대학교 게임학과생들 대상 특강. 양쪽 다 게임으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이라 호응도 좋고 질문도 많이 해서 좋았어요. 주중에 계속 감기 기운이 있었네요. 덕분에 특강 중간 중간에 계속 신경쓰며 컨디션 관리를 해야 했어요. 대전 다녀오는 길에는 차가 막혀서 7시간 동안 고속도로에서 운전했더니 오자마자 완전 넉다운. 금요일에는 시프트업의 정윤님과 점심 식사를 했어.......

11월 1주 : 그녀의 부상
월요일은 두 건의 강의가 종강. 오전에 게임인재원 밸런스 강의가 이번 학기 마지막 수업이었고, 오후에 강남오픈월드 종강이었어요. 밤 10시에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데, 갑자기 여친님이 축하하러 깜짝 방문!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만, 하필 이 날 여친님이 크게 다쳤어요.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라서 차에 태워 병원에 데려가기도 하고 당분간 재택 근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같이 회사에 가서 PC와 자료도 가져왔네요. 이번 주에 가장 큰 사건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다행히 많이 좋아지고 있네요. 이번에 알게된 김성균 감독님과 동네 커피숍에서 두어시간 토크 타임. 영화쪽도 인맥이 생겨서 너무 좋고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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