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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좋은 연기 그러나 진부한 이야기

<오늘의 연애> 좋은 연기 그러나 진부한 이야기

다채로웠던 쇼케이스 http://songrea88.egloos.com/5832029 에 이어 개봉한 를 피아노제자님들과 관람하고 왔다​이승기의 첫 영화이고 여자가 봐도 사랑스런 매력이 느껴지는 문채원, 이 두 배우의 연기 궁합이 기대되었던 이 영화는 특히 진상의 끝으로 오히려 호감도를 더욱 올려 준 문채원의 이중인격 캐릭터 연기에 큰 웃음이 터졌다. ​자유로운 영혼에 감성 풍부하다 못해 헛똑똑녀인 '현우'와 무난하고 순정적인 바른생활남 '준수'라는 오래된 남녀 친구의 사랑과 우정 사이라는 다소 뻔한 구도의 로맨스라는 점이 아쉬웠으나 앞서 말했듯이 구성진 두 배우의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는 연기와 매력으로 상쇄되어 유쾌하게 전개되었다. ​하지만 기대되던 젊은 감각의 로맨스나

<패딩턴> 최강 귀요미 곰돌이 영화 탄생

<패딩턴> 최강 귀요미 곰돌이 영화 탄생

제작진이 새로 선택한 마이클 본드의 베스트셀러 동화 [내 이름은 패딩턴]이 행복 가득한 즐거운 가족영화 으로 탄생하여 조카와 시사회를 보고 왔다. ​새로운 가족을 찾아 런던으로 당도한 일찍이 문명을 접한 말하는 어린 곰돌이가 온갖 말썽과 소동을 일으키며 착한 사람들과 함께하게 된다는 단순하고 동화적이지만 사랑스럽고 행복 가득한 코미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가 도입부 과거 플래시백과 사연에 관한 에피소드부터 흥미진진하고 군더더기 없이 꼼꼼하게 그려졌다. ​벤 위쇼의 목소리 연기를 바탕으로 한 실제 살아있다 믿겨질 정도(초등생 조카는 진짜 곰이라 믿었다는)로 정교하고 섬세한 주인공 '패딩턴'의 표정과 살인적인 매력 발산의 몸짓들에 고전적인 정감 가득한 정통 슬

<위크엔드 인 파리> 촌철살인 연륜의 코미디와 여행의 감흥

<위크엔드 인 파리> 촌철살인 연륜의 코미디와 여행의 감흥

, 등 로맨틱 코미디 거장 로저 미첼 감독과 아카데미 수상자 짐 브로드벤트, , 드라마 의 린제이 던컨까지 관록의 감독과 배우가 만난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뭔가 처음부터 부딪힘이 심상치 않으면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결혼 30년 차 부부의 2번째 파리 허니문 여행은 계속 꼬여만 가고, 누구보다 가깝고 익숙하면서 여전히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라는 동상이몽 남녀의 묘한 긴장과 갈등은 배꼽을 잡게도 고개를 끄덕이며 큰 공감을 느끼게도 하였다. ​남녀의 숨가쁜 논쟁과 사랑을 다룬 일련의 작품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비포' 시리즈, 최근 <비포 미

<신부의 아이들> 인생은 희극이자 비극인 것

<신부의 아이들> 인생은 희극이자 비극인 것

기발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다룬 크로아티아 영화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보고 왔다. 얼마전 예능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소개되어 요즘 가장 핫한 해외 여행지로 주목되고 있는 아름다운 풍광의 크로아티아 영화라는 점이 눈에 띄는 이 영화는 0% 출생율의 한 작은 섬마을 보좌신부로 부임하게 된 별 재주라곤 없는 젊은 신부가 마을을 위해 기발하고 엉뚱한 꾀를 내어 우여곡절을 겪는다는 매우 인상적이고 재미난 드라마 코미디 영화이다.​시작부터 약간은 야하면서 아슬아슬한 성인용 이 황당한 프로젝트의 과정이 배꼽 잡는 코미디로 관객을 빵빵 터지게 하여 한참을 웃을 수 있었다. 신부의 좋은 의도로 시작한 극약 처방이 성과를 거두고 마을 몇몇 괴짜들과의 야무진 모의로 엉뚱한 소동을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