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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CHACHA - 사장님이 술에 진심인 청량리역 위스키바

차차 CHACHA - 사장님이 술에 진심인 청량리역 위스키바

청량리역 인근에서 업무를 마치게 되면 어느 바에 들러야 할까. 주변에 다른 위스키바가 없어서 답은 하나밖에 없다. 이전에 음식을 판매하던 상호명이 차차 chacha여서 바 이름도 차차 chacha 라고 했다고 한다. 내가 방문하고싶은 바를 찾아볼 때의 기준은 얼마나 다양한 위스키가 있는가, 그리고 다른 곳에서 만나기 힘든 바틀들도 적당히 갖추어져 있는지이다. 일단 많아야 선호하는 제품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곳이 아니면 다시 만나기 힘든 특별한 제품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기 때문이다. 차차의 백바는 바틀 수가 엄청나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천천히 살펴볼수록 특별한 바틀들을 많이 보유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마.......

경주 바분 - 황리단길의 핫플이 여기있구나

경주 바분 - 황리단길의 핫플이 여기있구나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시작한 길 이름을 가진 핫 플레이스들은 연리단길, 경리단길, 망리단길, 행리단길, 객리단길 등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전국의 핫 플레이스들을 만들어냈다. 옛 도심이 활성화되기도 하고,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초기 멤버들이 밀려나는 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주의 밤은 조용하고 차분했다. 이곳 황리단길만 불을 밝히고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늦은 시간까지 북적이는 것을 넘어서 줄을 서고 웨이팅을 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바분이었다. 신라의 옛 고분을 뜻하는 '분'이냐고 여쭤봤는데, 가루를 뜻하는 '분'이라고 답해주셨다. 시장 한켠이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다가 비.......

경주 스틸룸 - 위스키바인줄 알았는데 고급 레스토랑이었네?

경주 스틸룸 - 위스키바인줄 알았는데 고급 레스토랑이었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역사유적지구 대릉원 지구를 바라보는 위치에 경주 스틸룸이 자리잡고 있다. 스틸룸 Stillroom은 증류실이라는 뜻으로 위스키 원액을 증류하는 팟스틸이 있는 곳을 뜻한다. 위스키바로 알고 찾아갔는데, 많은 리뷰 글들은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즐기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그만큼 다양한 음식 메뉴를 보유한 곳이며, 와인 페어링도 잘 어울릴만한 곳이다. 그런데 위스키 바틀들을 보니 위스키내비에서 익스클루시브 바틀링을 진행한 바 중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유일하게 참여한 곳이 될만하다고 느껴졌다. 올드 & 레어바틀들 뿐 아니라 독특한 형태의 도자기 바틀들까지 있어서 멀지만 찾아올만 했다는 생각이.......

루팡 - 숨겨진 입구로 들어서는 청담동 최초의 클래식바

루팡 - 숨겨진 입구로 들어서는 청담동 최초의 클래식바

루팡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 여기저기에서 루팡 출신 바텐더들이 루팡 근처 압구정 일대에 바를 오픈하는 경우가 여러번 있어서 루팡이 계보를 만들어낸 거점이라는 내용이을 들었기 때문이다. 정확한 숫자를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근처의 몇몇 바들이 실제로 이곳 루팡에서 일했던 분들이 운영중인 듯 하다. 이러한 유명한 바들은 SNS를 통해 숨겨진 입구를 찾아 열고 들어가는 방법이 올려져 있기는 하다. 그러한 내용을 모른다면 벽체들 중 아래 루팡 문양을 누르면 문이 열릴 것이다. 다른 모임에 참여한 후 방문한 것이어서 한두잔만 즐기고 갈 계획이라 말씀드리고 바의 끝쪽으로 안내받았다. 백바가 빼곡하지는 않지만 길이가 상당히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