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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nba 잡설

1.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가 존나 된 거 같은 시즌. 진짜 피튀기는 시즌이 될 거 같은데 굵직한 루키들, 징크스 같은 거 모르고 순항 중인 트레이 영, 돈치치 등 재능 덩어리들. 이제 완전히 물이 오른 요키치, 엠비드 등등의 자원들 등 많은 팀들이 확실한 코어를 가지고 있고 하다못해 맨날 프런트 삽질로 말아먹던 시카고랑 닉스까지도 이번 시즌엔 상당한 전력을 갖췄다. 2. 물론 전통의 망팀 올랜도라던가 어차피 당분간 맘편한 okc나 휴스턴이라던가 등등 당연한 약팀들도 있지만 이번에는 중위권까지는 전체적으로 다 강해보임. 3. 그런 와중에 킹갓황족골스가 개막전에서 랄을 잡아서 존나 좋은 골스팬입니다. 비엘리차도 비엘리차인데 올해 조던 풀이 존나 스웩 있게 잘 커서 농담 아니라 이 정도 유지하면 진지하게 mi

[다큐 / 넷플릭스] 말하지 못한 이야기 - 경쟁에서 전쟁으로 _ 2021.8.12

23camby's share|2021년 8월 12일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폭력사건이라면다들 이걸 떠올릴 듯 말하지 못한 이야기라고 해서 뭔가 대단한 뒷얘기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그냥 방송에서 봐오던 내용이랑 크게 다를바 없음 오히려 선수들 처벌이 너무 가벼운데? 라는 느낌? 1. 맥주컵을 던진게 잘못인가 - O2. 선빵을 날린게 잘못인가 - O3. 맥주컵을 맞았으니 주먹을 날려도 괜찮은가 - X 단순히 프로선수, 경기중이라는 설정을 빼도충분히 잘못했는데.심지어 팬들의 사랑으로 천문학적 돈을 버는 프로선수들이?! 개인적으로는 최소 영구제명감이라고 생각함 이걸 보고나니돈많은 선수+구단이 돈과 권위, 인기로 오히려 가벼운 처벌을 받아냈다고 생각이 들정도임 새롭게 알게된거라면저메인도 약간은 피해자일 수 있겠다.. 라는 것.이 사건 이후로

스페이스 잼 - 새로운 시대

DID U MISS ME ?|2021년 7월 17일

나름의 맛이 있기는 했지만, 어쨌거나 영화적 재미는 확연히 떨어졌던 전작. 그것도 벌써 25년여전 이야기니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하다. 하여튼, 전작의 흥행 성공과 또 비평적 실패를 모두 반면교사 삼아 돌아온 속편이자 리부트. 당대의 영웅 마이클 조던 대신에 그 자리를 이어받아 세상의 명운을 건 덩크슛의 주인공이 된 건 바로 르브론 제임스. 그런데, 여전히 난 농구 쪽에 관심도 없고 문외한이라서... 그냥 엄청난 스타이겠거니- 정도의 느낌이었음. 정작 내 기대 포인트는 다른 곳에 있었다. 1996년의 리부트이긴 한데, 어째 그 외연은 의 그것 같아 보였거든. 그리고 이건 정말 영리한 선택이었다. 1996년의 이 일종의 지

스페이스 잼, 1996

DID U MISS ME ?|2021년 7월 17일

내 어린 시절, 요즘 꼬꼬마들은 모를 따조라는 것이 있었다. 어린 내 두 손에 꽉 찼던 과자 한 봉지 사면 조그맣게 하나씩 들어있던 따조. 사실 따지고 보면 그걸로 할 수 있는 게 그리 많진 않았거든? 근데 뭐, 대부분의 수집품들이 다 그러하듯 어떤 특정한 용도가 있어서 모으는 게 아니잖아. 그냥 모으고 싶어서 모으는 거지. 포켓몬 빵의 스티커가 그러했듯이... 시몬, 너는 아느냐. 새 포켓몬 스티커 붙일 자리를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 필통의 뚜껑을 요리 살피고 조리 살피는 기분을. 어쨌거나 이 내게는 딱 그런 영화다. 영화적 재미의 함량이 높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내가 마이클 조던의 팬이었다거나 농구를 좋아했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었거든? 근데 그땐 그냥 한없이 재미있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