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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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posts![[Japan] #12 - 도전! 하루키를 따라한 사누키 우동 순례 (2)](https://img.zoomtrend.com/2015/01/18/f0448477_54bbc9592c004.png)
[Japan] #12 - 도전! 하루키를 따라한 사누키 우동 순례 (2)
이제 카모우동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야마시타 우동으로 향합니다.(링크) 참고로 야마시타 우동은 2개가 있다고 합니다...;; 하루키의 여행법에서 제면소가 옆에 있다고 했는데,진짜 뭔가 공장 분위기가 확 나네요..;; 아무리 봐도 우동집으로 안 보입니다. 심지어 별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그냥 이게 제일 맛있는 걸로.우동계의 끝판왕이네요. 딱 한 그릇만 먹을 수 있다면, 전 이 집에서 먹겠습니다. 카모에서 한 그릇을 먹고 왔는데도 이 집이 맛있었으니..... 말을 다 한 거죠.면발이 이보다 쫄깃할 수가 없습니다.그 씹지 않아도 그냥 꿀떡꿀떡 면발이 넘어가는 그 찰짐... 정말 둘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이렇게 먹었네요그러니까 사진도 별로 없죠...... 정신차리고 벽에 보니
![[Japan] #11 - 도전! 하루키를 따라한 사누키 우동 순례 (1)](https://img.zoomtrend.com/2015/01/18/f0448477_54bbbebc11cc8.png)
[Japan] #11 - 도전! 하루키를 따라한 사누키 우동 순례 (1)
먼저 우동 순례의 배경은 바로 이 책에서 시작됩니다.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작가 때문이죠. 3번째 편인가 4번째 편이 바로 시코쿠 우동 순례 편인데...하루키는 우동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우동이라는 음식에는 뭐랄까, 인간의 지적 욕망을 마모시키는 요소가 들어있는 것 같다.' 그냥 미친듯이 먹게 된다는 말이죠..... 그리고 중간중간 담긴 삽화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그래서 한 번쯤은 하루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다카마츠 우동 순례에 도전을 해 보고 싶었죠.(가만 생각해보면, 하루키 때문에 방문하게 된 곳이 많네요.멕시코도 있고.. 시코쿠도 있고... 다음엔 보스턴이려나요 ㅎㅎ) 사실 이때까지 도련님(봇짱), 쇼도시마 등 모두 우동순례를 위한 밑밥이었을 뿐...제가

상실의 시대, Norwegian Wood, 2010
아마도 고등학교 1학년때, 좋은 대학교에 다니고있던, 대여섯살 많은 동네 누나에게 몇달간 영어 과외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 창백하리만큼 하얀 얼굴에 원래 목소리가 작아서 웃을때나 농담할때도 일정 데시벨 이상으로 절대 목소리가 올라가지 않는 조용한 누나였다. 누나가 영문학 전공이었는지, 수학과 전공이었는지 기억이 아직까지 헷갈리고 있는 이유는 당시 개봉했던 를 함께 보러갔었고 그날 나눈 대화들 때문이었으리라고 나름 변명 중이다. 아마 지금쯤 결혼을 하셨을, 지금도 생각하면 '그런 적이 있었던가' 싶을만큼 슬며시 나타났다가 내 인생에서 슬며시 사라진 누나를 돌이켜보면, 짝사랑이라고 하기엔 낯부끄러운, 성숙함에 대한 동경같은 것을 아마도 품었던것 같다.
![[04]상실의 시대(원제 : 노르웨이의 숲)](https://img.zoomtrend.com/2013/01/22/b0158760_50fe2e20d38f4.png)
[04]상실의 시대(원제 :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대학생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생기게 만드는 작품이다. 아이튠즈 팟캐스트 중에 "안하무인 연애상담"을 청취하는 중 진행자가 한마디를 했다. 상실의 시대는 독자의 현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읽히는 책이다. 그래서 읽을때 마다 다르게 다가온다. 내가 대학 1학년 시절 읽어봤던, 책이지만 다시 읽고 있기도 한다. 이런 상실의 시대가 영화로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영화로 만나게 되었다. 미도리와 나오코 사이에서 자신의 감정이 누구를 향하여 있는가 모르는 와타나베.. 사랑의 이야기이다. 와타나베는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인 기즈키가 있었고, 기즈키의 애인이 바로 나오코였다. 기즈키가 18살 자살을 한뒤, 나오코는 정신병에 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