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드베이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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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후를 이렇게 보낼 수 있을까?

나의 노후를 이렇게 보낼 수 있을까?

중독...|2013년 8월 21일

필리핀 시골 마을 파드레 부르고스로 다녀온 지난 휴가는 신나게 놀았다기 보다는 오히려 힐링을 하고 돌아온 코스였습니다. 특히 '노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돌아오게 되었죠. 과연 나는 어떤 노후를 보내게 될까.. 이렇게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 파드레 부르고스는 필리핀 중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시골마을입니다. 작고 여유로운 소고드 베이 리조트, 그런데 이 리조트에 도착해서 약간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지요. 이 리조트에서 나이 어린, 게다가 동양인은 우리밖에 없었거든요. 리조트에 머물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럽의 노부부, 노인들이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갔던 시기가 딱 그런 시기였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을 보면서 왠지 가까이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마치 메리골드 호텔

파드레 부르고스 다이빙 2일차 - 막스 클라이막스 조류 다이빙

파드레 부르고스 다이빙 2일차 - 막스 클라이막스 조류 다이빙

중독...|2013년 8월 6일

나판타오 섬에서의 환상적인 오전 다이빙을 마치고 리조트로 돌아와 점심 식사를 한 후, 3번째 다이빙을 하기로 합니다. 우리와 함께 오전 다이빙을 했던 일행들은 모두 휴식하는 분위기.. 하지만 우리는 고작 주어진 나흘의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다이빙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니까요. 이번 다이빙은 소고드베이 리조트 바로 앞의 10번 막스 클라이막스(Max Climax)라는 포인트에서 이루어집니다. 리조트 앞바다라고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나판타오처럼 아름다운 산호초 지역은 아니지만, 약 40미터 깊이까지 월이 쭉 펼쳐진 곳이라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오후 다이빙이어서 조류가 꽤 세게 흘렀습니다. 조류를 처음 타보는 친구들은 꽤 당황했지만, 조류를 거슬러 올라가지 않고 타고 흘러가는 다이빙은 몹시 재미

파드레 부르고스 다이빙 2일차 - 나판타오 100회 다이빙

파드레 부르고스 다이빙 2일차 - 나판타오 100회 다이빙

중독...|2013년 8월 5일

다이빙 투어 2일차, 이제 리조트에 묵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본격 다이빙 투어를 시작합니다. 소고드 베이 리조트의 보트 다이빙은 매일 아침 8시 반에 시작해 2회 진행이 됩니다. 리조트의 음식이 늦게 나오니 아침식사는 좀 일찍 하시는 게 좋겠죠? 오늘의 다이빙 포인트는 리조트 건너편의 해안, 나판타오(Napantao)라는 곳입니다. 지도상에서 18, 19번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소고드 베이 리조트 다이빙은 30~40분 이내로 그리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 아침 다이빙은 늘 북적거립니다. 왜냐면 아침의 바다가 시야도 좋고 파도도 잔잔해서 다이빙 하기에 최적이기 때문이지요. 저희가 머무는 동안은 늘 10여명의 게스트가 함께 떠났답니다. 연세가 80은 족히 넘어보이는 사장님도 늘 함께 가시

파드레 부르고스 다이빙 1일차 - Tangkaan, Sta.Sofia

파드레 부르고스 다이빙 1일차 - Tangkaan, Sta.Sofia

중독...|2013년 8월 1일

12시간을 거의 잠도 못자고 달려왔지만, 허기진 배를 채운 후 바로 할 일은 스쿠버 다이빙입니다. 저희가 이 먼곳까지 온 이유는 오로지 스쿠버 다이빙, 다이빙을 즐기지 않는다면 딱히 할 것이 없는 곳이 파드레 부르고스 해변이기도 합니다. 소고드베이의 공식 다이빙 가격입니다. 다이빙 1350페소에 장비 대여료는 400페소, 총 1회 다이빙에 1750페소(약 5만원)를 내야 하지만 총 5회 이상 다이빙을 하고 현금으로 결제하면 1회에 1200페소에 장비도 일일 대여 600페소로 할인이 됩니다. 장비가 일일대여 600페소이기 때문에 하루에 2~3번 하면 이득이 되는 셈이지요. 소고드 베이의 다이빙 스케줄은 매일 일정합니다. 오전 8시 반에 출발해 2회 다이빙을 하고 돌아오고, 추가로 다이빙을 원하면 오후 3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