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레 부르고스 다이빙 2일차 - 나판타오 100회 다이빙
By 중독... | 2013년 8월 5일 |
![파드레 부르고스 다이빙 2일차 - 나판타오 100회 다이빙](https://img.zoomtrend.com/2013/08/05/d0036274_51ff4e0d8d45a.jpg)
다이빙 투어 2일차, 이제 리조트에 묵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본격 다이빙 투어를 시작합니다. 소고드 베이 리조트의 보트 다이빙은 매일 아침 8시 반에 시작해 2회 진행이 됩니다. 리조트의 음식이 늦게 나오니 아침식사는 좀 일찍 하시는 게 좋겠죠? 오늘의 다이빙 포인트는 리조트 건너편의 해안, 나판타오(Napantao)라는 곳입니다. 지도상에서 18, 19번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소고드 베이 리조트 다이빙은 30~40분 이내로 그리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 아침 다이빙은 늘 북적거립니다. 왜냐면 아침의 바다가 시야도 좋고 파도도 잔잔해서 다이빙 하기에 최적이기 때문이지요. 저희가 머무는 동안은 늘 10여명의 게스트가 함께 떠났답니다. 연세가 80은 족히 넘어보이는 사장님도 늘 함께 가시
두마게티 '마이크 다우인 비지 리조트' 후기
By 중독... | 2015년 9월 23일 |
![두마게티 '마이크 다우인 비지 리조트' 후기](https://img.zoomtrend.com/2015/09/23/d0036274_560259b05ba78.jpg)
다녀온지 한달도 더 지나 올리는 늦은 후기라.. 많이 가물가물 해졌지만, 워낙 정보가 없는 지역이라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세부섬 옆 네그로스섬의 C 포인트에 위치한 두마게티. 두마게티는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로 지목되는 아포섬에 근접한 도시고, 대개는 두마게티 아래쪽의 다우인 해변쪽 리조트에 머물면서 다이빙을 즐기게 되는데 아포와는 전혀 다른 다우인 해변의 매력도 어마어마하지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마이크 다우인 비치 리조트(http://mikes-beachresort.com/)였습니다.규모가 작은 리조트인데도 수영장을 장착하고 있는 것이 장점. 수영장 하나만 있어도 리조트의 매력이 두배로 뛰는 것 같아요. 리조트는 바로 해변으로 이어집니다. 해변가에는 그네도 하나 걸려있어요. 마이크 리조트는 객실
다우인 - 다두인 상투아리(Dauin sanctuary) 포인트
By 중독... | 2015년 10월 1일 |
![다우인 - 다두인 상투아리(Dauin sanctuary) 포인트](https://img.zoomtrend.com/2015/10/01/d0036274_560c9ac00f996.jpg)
모래뻘만 있는 줄 알았던 다우인 앞바다에 꽤 산호가 화려한 포인트가 있었다. 어마어마한 물고기 떼.. 안보이면 섭한 니모. 고트 피쉬(Freckled Goatfish). 또 다른 종의 고트 피쉬(Doublebar Goatfish).그루퍼(White speckled grouper). 다른 종의 그루퍼(Saddle grouper). 패롯피쉬(Bleeker's Parrotfish). 엔젤피쉬(Regal angelfish). 스내퍼(Two Spot Snapper) 떼.. 복어(Spotted Boxfish). 다트피쉬(Twotone Dartfish). 숭어과 물고기 물렛(Diamond-scale Mullet). 안보이면 섭한 갯민숭달팽이(Phyllidiella cooraburrama)와... 자이언트 클램. 새우(E
환상적인 산호밭이 명불허전, 아포섬 차펠 포인트
By 중독... | 2014년 3월 28일 |
![환상적인 산호밭이 명불허전, 아포섬 차펠 포인트](https://img.zoomtrend.com/2014/03/28/d0036274_5335323130f62.jpg)
바다사진, 지겨우시죠? 이제 마지막입니다. 아포섬 차펠(chapel) 포인트로 다이빙을 해 봅니다. 우선 바닷 속에서 만난 생물들부터... 동남아 바다에서 심심지 않게 볼 수 있는 거대 해삼. 크기도 크기고 굵기도 굵기지만 무늬도 무시무시한 것이 괜히 위협적입니다. 뭔가.. 말을 거는 거 같아요. 후덜덜. 화려한 산호틈에서도 눈에 띄는 줄무늬.. 네, 바다뱀입니다. 막 열심히 쫓아가다가도 너무 가까워지면 섬짓.. 소심해지게 만드는 녀석이지요. 흔하게 보기 힘든 무늬와 모양의 예쁜 갯민숭 달팽이인데.. 화이트 발란스 조절에 실패. 복어 한 마리 안봐주면 섭하고요.. 트럼펫 피쉬입니다. 아가인가봐요. 수밀론에서 1미터가 넘는 커다란 녀석들을 보다가 손바닥만한 녀석을 보니 정말 귀엽더라고요.나비고기(tear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