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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posts언택트 사회를 예견한 SF 소설, E.M. 포스터의 더 머신 스톱(The Machine Stops)
1. 10년쯤 전에 '특이점이 온다'는 책이 인기를 얻은 적 있다. 지금도 은근히 자주 인용되는 책이다(인용한 사람들이 정말 읽었을 지는 모르겠다. 500p가 넘는 두꺼운 책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기술은 점점 빠르게 발전할 거고, 미래엔 인간보다 뛰어난 AI를 가지고 기계화/자동화된 세상에서 살게된다는 이야기다. ... 간단히 말해, 공상과학이다(...). 뒷부분에 가면, 저자는 HIV 바이러스 분석에는 15년이 걸렸는데, 사스 바이러스 분석엔 한달밖에 안걸린 것을 사례로 든다. 지금은? 당연히 더 빨라졌다. 그렇다고 저자가 말한 세상에 가까워졌냐면, 글쎄. 그런 세상이 얼마나 힘든 건지, SW로만 존재하던 것이 HW에 들어가려면 얼마나 큰 난관이 기다리고 있는지, 그런 건 확인할
엑설런트 어드벤쳐 3 (Bill & Ted Face the Music.2020)
2020년에 ‘딘 패리소트’ 감독이 만든 엑설런트 어드벤처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자 최신작. 전작으로부터 무려 29년만에 나온 속편이다. 내용은 2020년, ‘빌’과 ‘테드’가 미래 시대 때 훌륭한 음악가가 되어 위대한 노래를 연주하여 세계를 하나로 뭉치게 한다는 예언이 이루어지 못하고, 결혼을 해서 슬하에 자식까지 뒀지만 50이 넘은 나이에 변변한 직업도 없는 철부지 백수들이라 부부 사이까지 원만하지 못해 이혼 위기를 겪는 상황에, 예언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의 여파로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해 시간과 공간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먼 미래에서 시간여행 안내인인 ‘루퍼스’의 딸 ‘켈리’가 현대로 찾아와 빌과 테드를 만나 그때로부터 약 80여 분이 지나기 전까지 위대한 노래를 완성해 예언을 실현하지
섀도우 클라우드 (Shadow in the Cloud.2020)
2020년에 미국, 뉴질랜드 합작으로 ‘로젠느 리앙’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2021년에 극장 개봉했다. 내용은 1943년에 여성 비행 장교 ‘모드 개릿’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사모아까지 극비 문서를 옮기는 임무를 맡았다고 자처하면서 공군 기지에 도착해 B-17 폭격기에 탑승했다가, 위장한 신분과 숨겨진 비밀에 탄로라면서 체포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일본군 전투기와 환상의 생물 ‘그렘린’의 공격을 받아 위험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여주인공이 그 당시에는 보기 드문 ‘여성 비행 장교’라서 여자란 이유 때문에 남자 승무원들에게 비난을 받고, 희롱을 당하지만. 위기의 순간 무능한 남자들을 대신하여 비행 장교로서의 실력을 발
[DOS] 마의 제국(邪神传说.1992)
1992년에 대만의 게임 회사 ‘SOFT WORLD=智冠科技(지관과기)’에서 MS-DOS용으로 만든 롤플레잉 게임. 원제는 ‘邪神传说(사신전설)’. 국내판 번안 제목은 ‘마의 제국’이다. 원제랑 번안 제목의 괴리감이 크긴 한데, 게임 내 배경이 ‘천마제국’이고. 작중 ‘사신교단’의 휘장이 뿔 달린 말머리를 한 ‘천마’라서 제목을 그렇게 번안한 것 같다. 내용은 주인공 '소려'가 어느날 갑자기 '천마제국군'의 표적이 되어 쫓기다가 그 과정에서 출생의 비밀을 듣고. '아수라' 여신의 부활을 꿈꾸는 '사신교'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에 등장하는 여섯 성자 중 한 명이 자신이란 사실을 알게 되어 천마제국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게임 사용키는 화살표 방향키 상하좌우 이동, ESC키(메뉴 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