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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주말여행 (3) 매우 더웠던 왕궁과 왓포

Everyday we pray for you|2019년 9월 11일

1. 방콕에 관한 가이드북, 블로그 글, 신문기사, 여행사 일정표, 하여간 어느 매체를 읽던지, 방콕에 가면 꼭 들러야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바로 왕궁과 왓포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서울의 경복궁과 남산 같은 느낌일까. 태국에서 손꼽는 머스트 씨 관광지라고 한다. 요새 들어 힘들게 관광지 구경하는 것보다 그냥 낯선 곳에서 느긋하게 지내는 걸 선호하게 됐지만, 그래도 외국인 친구가 우리나라 놀러와서 경복궁이랑 남산 안가봤다고 하면 "거기 안가고 뭐했어!"라고 외치며 데려가야 할 의무감에 젖을 것 같다. 나는 미래에 언젠가 사귈 태국인 친구를 위해, 왕궁과 왓포 정도는 미리 가보기로 했다. 미래의 태국인 친구는 그러한 의무감과 고뇌에 빠지지 않겠지. 나는 참 좋은 친구야. 2

홍콩 타이오 마을 “관타이 사원”

소인배(小人輩).com|2019년 7월 17일

홍콩 타이오 마을 “관타이 사원”삼국지에서 군신으로 추앙받은 “관우”는 현재까지도 신으로 모셔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곳곳에서는 이렇게 “관우”를 모시는 사원을 찾을 수 있기도 하지요.홍콩에서도 “만모 사원”에서 “공자와 관우를 함께 신으로 모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마카오에서도 관우를 신으로 모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홍콩 관우 사원 “만모 사원” : https://theuranus.tistory.com/5952마카오 삼거리 회관 : https://theuranus.tistory.com/5952“홍콩 타이오의 관우 사원, 관타이 사원”홍콩의 작은 수상마을인 타이오 마을에서도 “관우”를 신으로 모시는 사원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이 곳에서도 마을의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관우를 전쟁의 신이며, 충성스럽고 용맹했던 사람으로 소개를 하고 있지요.△ 타이오 마을의 관우 사원, 관타이 사원“상대적으로 평안했던 관타이 사원의 풍경”상대적으로 조그마한 바닷가 마을에 있는 관타이 사원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이 곳의 사원은 다른 곳에서 본 사원보다 확실히 한적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본 관운장의 동상도, 대추처럼 붉은 얼굴을 한 운장이 아니라, 흑색에 가까운 운장으로, 흑운장이라고 칭해야 할 것 같은 동상이었습니다.그리고 묘한 동작을 취하고 있는 동상을 볼 수 있기도 했지요. 홍콩 바닷가 마을에서 볼 수 있는 조촐한 사원이 아닐까 합니다.“홍콩, 란타우 섬, 타이오 마을, 관타이 사원”주소 : Kwan Tai Temple, Tai O, Hong Kong.특징 : 관우를 신으로 모시는 사원

마카오 관우 사원 “삼거리 회관(관타이 사원)”

소인배(小人輩).com|2019년 7월 3일

마카오 관우 사원 “삼거리 회관(관타이 사원)”마카오 주간 여행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나도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는 조그마한 사원이 있습니다. 이 사원은 성 도밍고스 시장이라고 불리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인데, 의외로 실생활과 밀접한 곳에 있어서, 문화유산 분위기는 들지 않는 곳이지요.“상인들의 회의 장소로 이용되었던 삼거리 회관”이 곳은 마카오의 관우 사원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입니다. 홍콩에 만모 사원이 있다면, 마카오에서는 “관타이 사원”이 있는 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이 곳은 원래는 상인들의 회의 장소로 사용되었던 곳인데, 그래서 이 곳의 원래 이름은 “삼거리 회관”입니다.“관우를 신으로 모시는 관타이 사원”하지만, 지금 이 곳은 관우 신을 모시는 사당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관타이 사원”으로 불리고 있기도 한 곳이지요. 중국에서 관우는 주로 무신으로 통하는데, 마카오에서는 “재물의 신”으로 통하는 듯한 모습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이렇게 더 많은 재물을 얻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관우 신을 모시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지요.“유비, 관우 장비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곳”이 곳은 관우 신을 모시는 곳이기는 하지만, 건물 안에서는 장비의 흔적을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건물 밖에서도 장비의 모습이 보이는 듯한 그림이 보이기도 합니다.그래서 결국, 이곳은 유비, 관우, 장비 세 사람에 관련된 모든 것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지요.특별히 유적지라는 생각은 들지 않고, 삶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는 “삼거리 회관”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회관 바로 앞에는 자전거, 오토바이 등을 주차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었으니까요.“마카오, 마카오 반도, 삼거리 회관(관타이 사원)”주소 : R. Sul do Mercado de São Domingos, Macau홈페이지 : http://en.macaotourism.gov.mo/sightseeing/sightseeing_detail.php?c=4&id=124#.XJIoDS2Q2qB특징 : 관우를 재물의 신으로 모시는 사원

마카오 “나차 사원(Templo de Na Tcha)”

소인배(小人輩).com|2019년 7월 2일

마카오 “나차 사원(Templo de Na Tcha)”마카오 여행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인트 폴 대성당 바로 옆에는 작은 사원이 하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세인트 폴 대성당이 완전한 서구 문명을 대표하는 건물이라고 한다면, 바로 옆에 있는 나차 사원은 동양 문명을 대표하는 건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이렇게, 한 곳에서 두 가지의 서로 다른 문화와 건축물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인 곳입니다.“마카오의 나차 사원”나차 사원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 곳은 1888년에 지어진 사원인데요. 당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전염병을 막기 위해서 나차에 바쳐진 사원입니다.나차는 중국의 신 중의 하나로, 중국 전설에 따르면, 태어나기 전 3년 반이나 어머니의 뱃속에서 있으면서 도교승에게 특별한 능력을 전수받았다고 하지요.그는 무예에 능했고, 귀신을 물리치는 능력을 가진 신이었습니다. 나차는 서유기에도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서유기에서 비나문천의 셋째 아들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서유기에서는 현생의 이익을 가져오는 소년 신으로 나왔다고 하지요.△ 나차 사원“사원 옆에 쌓인 성벽”사원 옆에는 오래된 성벽이 있기도 한데요. 이 성벽은 1569년에 쌓은 구시가지 성벽이라고 합니다. 이 성벽은 1569년 초기부터 방어를 위해서 마카오 주위에 성벽을 쌓기 시작했는데, 이 성벽 역시도 방어를 목적으로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나차 사원 옆의 박물관△ 나차 사원에서 보이는 세인트 폴 대성당 외벽“나차 사원 옆에 있는 조그마한 박물관”나차 사원 옆에는 조그마한 박물관이 있기도 한데요. 이 곳에서는 마차와 그림 같은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워낙 작은 곳인지라 금세 돌아볼 수 있는 곳이지요.마카오에서 세인트 폴 대성당에 들렀다면, 놓치지 않고 한 번 방문해볼 만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동서양의 조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니까요.“마카오, 마카오 반도, 나차 사원”주소 : Na Tcha Temple, Macau홈페이지 : http://www.wh.mo/cn/site/detail/19운영시간 : 8:00 - 17:00특징 :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