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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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앨리스 - 질병을 겪는 사람의 감정
최근에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해서 많은 영화를 소화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이 생각 이상으로 반갑게 다가오고 있기는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너무 힘들어서 말이죠;;; 여행기간에 결국에는 한 편을 덜어내야 하는 상황을 겪었고, 그 다음주에는 너무 큰 영화가 버티고 있던 상황이라 다른 사람들이 영화 어쩌고 하는 동안 결국 다른 영화를 모두 밀어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또 다음주인데......별로 눈에 띄는 영화가 없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리뷰를 진행하기 전에 줄리안 무어와 제 극장 관람의 기묘한 관계에 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분명히 줄리안 무어가 좋은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이 배우를 극장에서 만나기만 하면 평가가 별로인

영화 : STILL ALICE(스포주의!)
지난번 헌혈을 하고 받은 영화티켓이 4/30까지인데 마침 전날 Still Alice가 개봉을 했다.지적능력을 발휘하는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살던 여성이 알츠하이머와 함께 견디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그녀도 다른 이들과 다르지 않다. 서서히 또는 빠르게 기억을 잃고 당초에 계획했던 자살도 실패하며 그것도 또한 잊는다. 하지만 그녀는 애쓰고 있다. 그녀가 여전히 그녀이고 싶은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픈, 그러나 그럴 수 없기에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모든 것이 부질없는 병인 것이다. 정말 암에 걸린 것이 낫다고 생각할만큼 끔찍한 것인가. 그럴 것이다. 내가 나를 기억하며 암으로 고통스러워도, 또는 알츠하이머로 스스로를 기억하지 못해도 모두 불행한 것이다.
![[영화] 스틸 앨리스(Still Alice) 2014- 리처드 글랫저, 워시 웨스트모어랜드](https://img.zoomtrend.com/2015/04/29/b0329542_5540c8f02c759.jpg)
[영화] 스틸 앨리스(Still Alice) 2014- 리처드 글랫저, 워시 웨스트모어랜드
스틸 앨리스Still Alice 리처드 글랫저, 워시 웨스트모어랜드 감독Richard Glatzer, Wash Westmoreland 줄리안 무어, 알렉 볼드윈, 크리스틴 스튜어트, 케이트 보스워스 스틸 앨리스를 보았다. 작년에 미국에서 개봉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줄리안 무어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은 후부터우리나라에서는 언제 개봉하나 간간히 소식을 찾아보며 지냈던 영화였다. 이 영화는 신경과학자인 리사 제노바(Lisa Genova)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내용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보려 한다.(스포일러가 중요한 영화는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언어학 교수인 앨리스 하울랜드는 건강하고 지적인 사람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