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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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 민란의 시대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나레이션이나 배우들 간의 입심싸움, 생각 외로 잔혹한 장면 등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를 생각나게 하는 장면들이 많은데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모아놓고 최대한 긴장감을 끌어올린 뒤 유혈낭자한 액션씬에서 긴장감을 일거에 폭발시켜버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면 군도는 쿠엔틴 타란티노 스타일의 겉모습만 따라한 모양새. 가장 큰 문제는 도치와 조윤, 주역이라 할 수 있는 두 캐릭터가 좀 희미하다는 점이다. 차라리 조윤을 장고 돌아온 추적자의 캔디 처럼 정말 더럽게 재수 털리는 인물로 그려내는 편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괜히 이 녀석이 이렇게 비뚤어진건 알고보면 이런 과거사가 있어서 그렇다는 설명을 넣는 통에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가 되어 버렸고 도치의 경우는 조윤의 반대항으

2014년에 본 영화들 : 3.5

2014년에 본 영화들 : 3.5

The Two Towers|2015년 1월 22일

1. 겨울왕국 Frozen (2013) ...... ★★★☆ 2. 군도: 민란의 시대 (2014) ...... ★★★☆ 3. 해적: 바다로 간 산적 (2014) ...... ★★★☆ 4. 레고무비 The Lego Movie (2014) ...... ★★★☆ 5. 우아한 거짓말 (2014) ...... ★★★☆ 극 중 단역으로 나오는 안경 쓴 소녀 배우-대사가

[군도]

소근소근 노트|2015년 1월 11일

연출과 편집 다 좋고 스토리도 심플하고 개그코드도 괜찮고 액션의 비쥬얼도 좋고. 다 좋다. (아래부터 스포!!) 하지만, 이 작품의 가장 큰 실수는, 강동원이라는 악역을 썼다는 데 있다. 영화를 다 봤는데, 기승전강동원 밖에 기억에 안 남아. 자신들을 괴롭히던 양반놈들을 처단하고 조선웨스턴의 장엄한 엔딩과 카타르시스를 맛 볼 타이밍에. 강동원 오빠 쥭었어, 뀨. 엔딩의 희열이 없어. 화면은 아름다운데. 스타일리시 한데. 사운드도 좋고 때깔도 좋고. 진짜 다 좋은데. 강동원이 죽었다니까. 흙흙흙. 너무 안됐어. 쟤도 저러고 싶어서 저런 캐릭터 된 건 아닌데. 도치도 도치지만 왜 우리 오빠 죽여요.

2014년 개봉작 한국 박스오피스 TOP20

2014년 개봉작 한국 박스오피스 TOP20

어제 2014년 영화 전세계 흥행수익 TOP20 으로 한해를 마무리한데 이어서, 올해 시작은 작년 개봉작 국내 박스오피스 TOP20 으로 끊어보지요. 1위 명량 제작비 : 180억원 (마케팅비 포함 총제작비) 관객수 : 1761만 2천명 흥행수익 : 1357억 2천만원 2014년 1위만이 아니라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 한창 상영할 당시에는 정말 극장 가면 명량 밖에 없어서 거대 배급의 횡포가 이슈가 되기도 했죠. 2위 겨울왕국 제작비 : 1억 5천만 달러 관객수 : 1029만 6천명 흥행수익 : 824억 6천만원 역대 외화 중 2번째로, 그리고 한국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관객수 천만 고지를 밟은 작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