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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성공과 행복 사이.

Somewhere in the Middle |2015년 10월 1일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난 사람이라면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생각한다. 성공에 대한 정의도, 그 열망의 크기가 다를 뿐, 우리 모두 성공한 삶을 누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요즘들어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과 '행복한 사람'은 참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부쩍 든다. 고등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입시에 '성공'하였으므로 행복할 것 같지만, 서울대 학생들은 놀라울 만큼 높은 비율의 우을증을 앓고 있다. 대기업 취직에 성공한 이들, 남부러울 것 하나 없는 배우자들을 만난 것처럼 보이는 이들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혹자는 성공, 부, 지위, 명예 이런 것에 눈이 멀어서 불행에 빠지는 것이라고 할지도 모른다. 모든 것은 다 욕심 때문에 불행해지는 것이라고. 어찌보면 맞는 비판

[인턴] 집사가 필요해

[인턴] 집사가 필요해

타누키의 MAGIC-BOX|2015년 9월 30일

이기적인 우리 세대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아 불편했던 영화 만일 로버트 드니로가 부사장급의 인재로서 만능형 집사가 아니라면 그의 오지랖을 앤 해서웨이는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그에 대한 이야기가 아예 없었다면 모르겠지만 직접적인 비교가 극 중 같은 노인 인턴이지만 능력이 부족한 사원에게 대하는 모습에서 극명하게 나오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상황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윗세대들에 대한 상당한 반감을 생각해보면 이런 어른이 진정한 어른이라던가 만능에 환호하는 모습은 참 이기적으로 다가옵니다. 영화 자체적으로 보면 훈훈하고 재밌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론 불편한 감이 있던 영화네요. 까칠한 노인 영화의 유행이 지나긴 했지만...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턴 - 6년만에 돌아온 낸시 마이어스 감독

인턴 - 6년만에 돌아온 낸시 마이어스 감독

'왓 위민 원트'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그리고 '로맨틱 홀리데이'의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6년만에 들고 온 신작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여류감독의 영화들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 영화 소식을 들었을 때 무척 기대하고 있었어요. 게다가 또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헤서웨이라는 캐스팅도 매력적이었지요. 결과적으로 기대한 만큼 만족했습니다. 관람환경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관은 작았고, 각도가 안 좋아서 목을 꺾어서 봐야했기 때문에 시야 왜곡이 좀 있었고, 마스킹도 안해줘서 좌우에 레터박스까지 있었어요. 솔직히 공휴일이랍시고 티켓값을 만원씩이나 받아먹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열받는 수준이었죠. 하지만 중반부터는 그런 환경을 상관하지 않을 정도로 몰입해서 봤습니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국내 박스오피스 '사도' 추석 시즌 제압

국내 박스오피스 '사도' 추석 시즌 제압

'사도'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2% 밖에 감소하지 않은 122만 7천명으로, 누적 관객수는 359만 1천명에 달합니다. 손익분기점 300만명은 가볍게 넘어갔군요. 누적 흥행수익은 285억 5천만원. 2위는 '탐정 : 더 비기닝'입니다,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범죄 코미디. 지난주에 유료 시사회로 10위권 내에 진입했었죠. 64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5만 3천명, 누적 62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1억 1천만원. 손익분기점 180만명이라는데 2주차부터의 흥행이 어떻게 되느냐가 관건일듯. 줄거리 :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은 아기 돌보랴, 만화방 운영하랴, 부인 눈치 보랴 일상에 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