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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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川.20121002

春川.20121002

春川이란 도시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건, 적어도 내겐 어려운 일이다. 순박하기 이를 데 없는 시골 처녀지만 태생적으로 남의 이목을 끄는 매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연스레 감추고 살짝살짝 보여주는, 그런 가상의 여인이 생각난다. 스치듯 지나가다 보면, 대한민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도시에 지나지 않는다고 판단해 버린다. 잠시라도 발을 담근 후 집으로 향하는 길에선 나도 모르게 한번 이상은 고개를 돌려 이 도시를 생각나게 된다. 그 '매력'이라는 게 '매력'이라는 천박한 단어로 표현될 수 있는 수준인지 자체도 모르겠다. 그 '매력'의 정체와 끝이 어딘지, 궁금하지만 알고 싶지 않다. 내게 있어 春川은 내내 자연스레 감추고 살짝살짝 보여주길 원한다.

[100대 명산 #012] 강원 홍천 팔봉산

[100대 명산 #012] 강원 홍천 팔봉산

■ 한국의 100대 명산 : 팔봉산 (八峰山 302m) 강원 홍천군 - 산은 나지막하고 규모도 작으나 여덟 개의 바위봉이 팔짱 낀 8형제처럼 이어져 있고 홍천강과 연접하여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음 '설마 어린이날까지 일하는 건 아니죠?' 정말 오랜만에 L형과 함께하는 산행. 그간 과도한 업무와 음주로 인해 많이 지쳐 있는 듯 한 L형...... 아침 7시에 동서울터미널에서 만난 L형에게 조금 피곤한 기색이 느껴진다. 간단하게 터미널에서 아침을 먹고, 7시 30분 춘천행 버스에 올랐다. 홍천 팔봉산의 기점은 춘천이다. 행정구역상 팔봉산이 홍천이기는 하지만, 춘천 쪽에 더 가까이 있고, 또한 팔봉산으로 가는 버스도 훨씬 많다. 오전 9시경 춘천시

국도 투어; 가평~홍천 (45北-75-56西)

국도 투어; 가평~홍천 (45北-75-56西)

Dark Ride of the Glasmoon|2012년 10월 16일

지지난 주말, 모처럼 작은애와 함께 투어 비스무리한 것을 다녀왔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을 차례로 돌면서 딱 하나 남겨뒀던 코스였죠. 이게 왜 마지막이냐 하면, 워낙 유명한데다 저도 워낙 자주 가봤기 때문...이랄까나?? 가평에서 75번 국도로 올라갔다가 56번 국도로 홍천까지 내려오는 투어계의 스테디셀러~ 75번으로 가려면 그냥 46번으로 남양주를 거쳐 가평으로 직행해도 되지만 항상 가던데로 가면 재미없으니 양평에서 45번을 타기로 합니다. 6번과 45번이 갈라지는 곳에 두물머리가 있습니다. 두물머리와 양수리 모두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라죠. 사시사철 경치 좋기로 유명한 곳인데, 4대강 공사의 마지막 미완 구간으로도 한동안

2012 춘천 월드레저대회 현장 스케치

2012 춘천 월드레저대회 현장 스케치

ML江湖..|2012년 8월 27일

주말 춘천에 집안 일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때마침 레저스포츠 대회가 열리고 있어 구경도 할 겸 다녀왔다. 사실 처음은 아니고, 2년 전에도 한 번 봤는데.. 그때 그 경기들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다시 열리고 있었으니 이름하여 '2012 춘천 월드레저대회'다. 그래서 그 모습들을 '옵뷰' 폰카에 담아봤다. 날씨도 쨍하다 못해 막바지 폭염으로 무지 더운데다 차들도 많아 거리는 주차장으로 변하는 등, 호반의 도시 춘천에 사람들이 그렇게 모였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BMX 자전거 묘기를 부리는 젊은 친구들과 인라인 스케이트와 슬라럼, 그리고 시원스런 수상스키쇼까지 볼 수 있었다. 한쪽엔 춘천을 대표하는 먹거리 명물 닭갈비와 막국수 축제, 그리고 라이브 콘서트 등도 같이 열리면서 사람들이 많이 운집했다. 자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