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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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슈즈] 한국산 슈렉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4월 20일 | 
디즈니의 김상진이 참여했다는 레드슈즈는 당시 볼까말까 고민하였으나 결국은 미뤄버린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손익분기점을 못 넘고 다시 디즈니로 돌아가셨다는 후문이...ㅠㅠ 캐릭터들의 변화나 내용적인 면에서는 크게 슈렉을 뒤따르고 있어서 시대의 발전으로 모션이나 표정 등 좋은 점들은 있으나 아무래도 아쉽기는 합니다. 메인은 많이 다뤘던 주제라 괜찮았는데, 언제나 고질적인 문제인 빌런들이 빈약한게 제일 큰...;; 뭔가 슬픔이같기도 하고 사실 백설의 본래 모습도 귀여워서 좋았었던~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니미가 되어버린 슈렉7인좈ㅋㅋㅋ 이름답게 아더, 멀린, 피노키오 등 다양한 다른 이야기를 넣었는데 그래서 더 슈렉같은...아예 디즈니처럼 자신들이 말하

레드슈즈를 통해 본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실과 문제점

By 윗집 쭈앙오빠 | 2019년 10월 8일 | 
최근 오랜만에 한국 애니메이션계에 기대작이 개봉했습니다.바로 레드슈즈란 작품인데요. 디즈니의 애니메이터이자 아카데미 회원인 김상진 애니메이터가 직접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지면서업계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킨 작품입니다. 1년 동안 개봉하는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은 약 10편.이마저도 그나마 알려지는 작품이 2~3개에 불가하다는 한국 극장 애니메이션의 현실 속에서이러한 기대작 한 편은 업계에 너무나 소중한 작품이 아닐 수 없는데요. 하지만 지금껏 등장한 몇 편의 기대작과 마찬가지로레드슈즈 또한 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기대작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많은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지만 냉정히 말해 전 세계에서 수없이 개봉하는 디즈니 짝퉁 그 이상 이하 작품도

영화 레드슈즈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9년 8월 1일 | 
지난달에 CGV 용산에서 영화 <레드슈즈(Red Shoes)>를 3D로 관람했다.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는 잘 알려진 동화 <백설공주>를 각색한 작품이었다. 수려한 캐릭터 디자인과 뛰어난 CG에 감탄하며 재미있게 관람했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놀라고 말았다. 자막판으로 관람했는데 여주인공 목소리에 클로이 모레츠(Chloe Moretz. 1997-) 등 헐리우드 배우였고 작품의 뛰어난 품질로 보았을 때 디즈니나 드림웍스 등에서 만든 걸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엔딩크레딧의 제작진들이 한국 이름이었고 한글로 표기되었기 때문이다. 하긴 한국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넛잡(The Nut Job. 2014)>도 그러고 보니 헐리우드의 배

레드 슈즈

By DID U MISS ME ? | 2019년 7월 30일 |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씩은 들어봤을 법한 그리고 요즘엔 디즈니가 그 이미지를 죄다 독점한 동화들의 세계관을 짬뽕해 기본 배경으로 깐 뒤, 거기다 여러 패러디를 얹어내 완성한 방식은 흡사 드림웍스의 <슈렉> 시리즈를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어쨌거나 한국 애니메이션이란 꼬리표가 붙었으니 좋든 싫든 왠지 그동안의 양산형 애니메이션들도 함께 연상 되었던지라, 관람 전 영화의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다. 근데 웬걸, 극장에서 기분 좋게 뒷통수 후려쳐맞고 나옴. 스포일러 슈즈! 기본 얼개는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이다. 전형적인 마녀 악당이 나와 세계관내 미모 최강자로 군림하기 위해 현 랭킹 1위인 자신의 양녀를 쫓는다는 설정 정도면 이제 뭐 필수과목 교과서 같은 느낌이지. 거기에 마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