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랜만에 한국 애니메이션계에 기대작이 개봉했습니다.바로 레드슈즈란 작품인데요. 디즈니의 애니메이터이자 아카데미 회원인 김상진 애니메이터가 직접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지면서업계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킨 작품입니다. 1년 동안 개봉하는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은 약 10편.이마저도 그나마 알려지는 작품이 2~3개에 불가하다는 한국 극장 애니메이션의 현실 속에서이러한 기대작 한 편은 업계에 너무나 소중한 작품이 아닐 수 없는데요. 하지만 지금껏 등장한 몇 편의 기대작과 마찬가지로레드슈즈 또한 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기대작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많은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지만 냉정히 말해 전 세계에서 수없이 개봉하는 디즈니 짝퉁 그 이상 이하 작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