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홀릭 극장판 '한여름밤의 꿈' ED Sanagai 봉신연의를 다 보고 나서는 슬슬 여자 성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처음에는 성우때문에 뭔가 보기를 결정한다거나 하지도 않았고, 기껏해야 몇몇 추천 더빙작만 가볍게 보고 다시 영화나 게임쪽으로 관심이 돌아갈것으로 예상했지만, 목소리가 너무 듣기좋아서 완전히 판단력을 잃었다. 원래부터 강구한, 강수진, 구자형, 민응식, 김기현 등등 멋진 음색을 가진 남자 성우에 관심이 많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내 취향에 맞는 목소리일 뿐이었는데, 양정화 성우의 목소리는 1년이 지난 지금도 끊임없이 내 취향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출연작들은 저연령 아동물들 뿐이라서 좀 아쉽지만, 뭐 게임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