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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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posts딜리버리 맨, 2013
캐나다 영화인 을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 원작이 되는 영화를 본 적은 없기 때문에 사실상의 비교는 불가하겠다. 허나 리메이크작인 이 영화를 보아하니, 아마 원작이 되는 영화도 나름 청정 감동 코미디가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해보기는 한다. 근데 그 말도 좀 웃기지. 과거 자신의 정자 기능으로 현재 500여명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거기서 청정 감동 코미디를 뽑는다고 하니까. 얼핏 봐서는 미국 특유의 섹스 코미디로 이어질 것 같았다만. 허나 주요 소재로써만 그저 정자 기능을 갖다 썼을 뿐, 정작 영화는 섹스나 화장실 유머의 영역으로 발을 1인치도 들이지 않는다. '정자 기증'이라는 골려 먹기 좋은 소재보다 '500여명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된 사내'
해치지않아
자, 머릿속으로 천천히 떠올려 보자. 주인공이 있다. 그는 지금 자신이 속한 곳에서 출세 하려 하고, 그를 위해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가 일종의 외근을 하게 된다. 처음엔 빨리 해치우고 뜨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일을 하면서 그 곳 사람들과 감정적 교류를 갖게 되고 그 일에 있어 자부심을 갖게 된다. 허나 원 근무지에서는 이제 그를 배제하려 하고, 그를 통해 주인공의 본래 실체를 알게 된 외근지 사람들은 주인공에게 실망감을 표하며 하나둘씩 떠나기 시작한다. 이에 죄의식과 책임감을 느낀 주인공이, 원 근무지를 엿먹이면서도 외근지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는 내용. 이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심지어는 중간 중간 이야기의 변곡점들까지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예상되는 코미디다. 그런 식의 대

캣츠
불쾌한 골짜기니 뭐니, 출연배우들의 이상한 고양이 분장과 그 묘사 때문에 여러모로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라고 비판받고 있는 작품. 일단 나로서도 이 영화의 비주얼에 조금 놀랐다고 말할 수 밖에. 말그대로 놀랍기는 했다. 어떻게 이런 디자인으로 영화를 만들 생각했을까- 싶어져서. 근데 보러가기 전에 너무 각오를 많이 했던 탓인지, 폭탄 수준의 평가를 내릴만큼 역겹게 보지는 않았음. 물론 충분히 놀랍고 역겨웠지만, 그렇다고 그거 하나 때문에 영화 전체를 싸잡아 망작 중의 망작이라고 매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이건 다시 말해서, 분장만 잘못된 게 아니라는 말이다. 일반적인 뮤지컬 영화들은 크게 둘 중 하나의 구성으로 전개된다. 첫째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이나
시동
따지고 보면 사실 별 것 없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이미 한국 청춘물들이 소비할대로 소비한 가출소년이고, 심지어 머리도 샛노랗게 염색. 그러다보니 당연스럽게도 부모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이를 통해 바깥으로 싸돌아다니던 가출청춘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 주요 전개. 뭐, 주변 인물들 중 가출소녀도 있다보니 또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미성년자 성매매 관련된 이야기도 잠깐 나오고 폭행이나 사채 같은 이야기들도 나온다. 하여튼 결국 별 것 없어뵈는 이야기인 건 사실. 이렇게 별 것 없는 영화가 민족의 명산이 터지면서 시작하는 블록버스터와 같은 주 개봉이라는게 좀 개그. 근데 좋은 게, 영화가 좀 발랄하다. 물론 사채나 철거민 같은 소재는 좀 하드하게 다루기는 하지. 하지만 그것은 그냥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