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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항마편
미국에서 귀국하는 길에 본 주성치의 [서유 항마편]을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아무래도 비행기의 작은 화면이라 스펙타클한 영상을 자랑하는 영화 보다는 아기자기한 스토리 위주의 영화가 어울리는 데, 중국 영화나 일본 영화는 국내 개봉이 드물어서 언제 또 보게 될지 몰라 기회가 되면 먼저 챙겨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에 나갔다 오면 일본 영화와 중국 영화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번에 챙겨본 중국 영화들은 [서유항마편]과 [음모자들]이였습니다. 그리고 두편 모두 그런대로 볼만한 영화 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먼저 [서유항마편]에 대해 느낀 점을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성치의 서유기 이야기하면 이미 유진위 감독의 [월광보합]과 [선리기연]이라는 걸출한 스핀 오프가 있었는 데요. 이 두편은

주성치의 또 다른 명작 '서유항마편'
서유기: 월광보합과 선리기연을 잇는 주성치의 또 다른 명작 서유항마편“주성치가 빠진 ‘서유기’라,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깊은 감성과 감동의 맥이 이어질 수 있을까? 반신반의. 그러나 나름 성공적이었다 생각한다. 이는 ‘서유항마편’에 삽입된 음악과 그 음악에 놓인 씬의 드라마가 여전한 감각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월광보합’에서 주성치가 손오공으로 변한 모습을 거울을 통해 확인하던 씬에 나온 음악은 1992년작 ‘황비홍 2’에 실렸던 곡이다.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곡 노관정의 '一生所愛'이번 ‘서유항마편’에서는 ‘월광보합’과 ‘선리기연’에서의 음악이 동일하게 흘러 나온다. 엄밀히 ‘월광보합’과 ‘선리기연’이 손오공의 등장 배경과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면, ‘서유항마편’은 삼장법사의 에피소드와 사랑 이야

서유항마편(西遊降魔篇.2013)
2013년에 주성치 감독이 만든 판타지 영화. 서유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삼장법사의 과거 이야기로 현장이란 법명을 가지고 퇴마사 일을 하다가 단이란 여성과 로맨스에 빠지면서 훗날 사오정, 저팔계, 손오공이 되는 세 명의 요괴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시리즈 이전작인 선리기연, 월광보합은 주성치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지만 이번 작품은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데 주성치가 배우로 출현하지 않는다. 다만, 주성치가 공동 감독과 제작, 연출 등의 일을 맡았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지만 이전작의 스토리와 전혀 연관성이 없는 새로은 스토리다. 주인공이 손오공이 아니라 삼장법사라는 점이 이색적인데 거기에 더 나아가 작중에 소란을 피우는 요괴들이 사오정, 저팔계, 손오공이란 점이 굉장히 파격적으

"서유 - 항마편" 포스터들입니다.
주성치는 분명 대단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계속 만들어내니 말입니다. 하지만.......이 영화는 웬지 안 땡기더군요. 과거 주성치의 서유기는 나름 재미 있었는데, 이 작품은......글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