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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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크리스토 백작> - 역전승으로 끝난 걸 알고 보는 경기의 후반부를 못 보게 막아 놓은 것만 같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 역전승으로 끝난 걸 알고 보는 경기의 후반부를 못 보게 막아 놓은 것만 같다

(2026/02/20 : 메가박스 코엑스) 얼마 전 개봉한 '매튜 델라포테' 감독의 은 익히 알려진 '알렉상드르 뒤마'의 인기 소설에 아주 약간의 변주만을 가미해 놓은 작품입니다. 그러니 원작을 알고 있던 그렇지 않건 수많은 '복수극'의 원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널리 알려진 이 이야기를 완전히 새롭게 읽어 내려갈 관객은 아마 그리 많지 않다고 봐야 하겠지요. 선량한 성정을 품고 있던 주인공이 악독한 무리의 협잡(挾雜)에 전락하고, 이후 그렇게 굴러떨어진 지옥에서 얻은 기연(機緣)을 통해 회심의 반격을 꿈꾸게 된다는 특.......

설 명절 볼만한 영화,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설 명절 영화 추천 (스포 있음)

설 명절 볼만한 영화,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설 명절 영화 추천 (스포 있음)

올해 설에는 무엇을 볼까? 가족과 함께 고르는 영화 한 편 어제부터 시작된 5일간의 설 명절 연휴, 설 연휴가 다가오면 괜히 마음이 느긋해집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오랜만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 그 시간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가 바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극장 안에서 웃고, 울고, 같은 장면에 함께 반응하며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설 명절 볼만한 영화는 늘 좋은 선택지로 꼽힙니다. 올해 극장가는 유독 장르의 폭이 넓더라고요. 역사극부터 액션, 가족 드라마,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 작품까지 세대가 다른 가족 모두가 만족할 만한 작품들이 고루 포진해 있더라고요. 그래.......

몬테크리스토백작-복수는 함께 뛰는 마라톤

내 집으로 와요|2026년 2월 12일|영화

제겐 할리우드에서 만들었던 정도만 기억에 남아 있는데 워낙 고전을 읽지 않고 오로지 공부(?)만을 했던 유년 시절을 보낸 터라 영화는 영화대로 즐겼고 짐 카비젤과 가이 피어스의 연기에 제법 볼만했던 영화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각 잡고 프랑스에서 만드니 확실히 품격이 느껴진달까요? 그리고 90년대 당시 국내에서도 사랑받았던 프랑스 상업 영화의 향취가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거의 3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은 원작을 가능한 훼손하거나 축소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다분한, 어쩔 수 없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게 지루하지 않네요. 아무래도 현대적인 복수극의 원형이라 할 수 있을 원작 소설의 내.......

2026년 2월 관람 예정 영화

2026년 2월 관람 예정 영화

※ 업무와 일상을 핑계로 아직 1월에 관람한 작품들의 기록조차 다 끝내지 못한 처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미 시작되어 버린 2월까지 뒤로 미뤄버릴 순 없기에, 이번에도 관람 예정인 영화들을 줄지어 나열해 보려 합니다. [데이빗 프레인] (2026/02/04 개봉 예정) '데이빗 프레인' 감독의 은 '죽음 이후에 이어질 영겁의 세월이 있다면 당신은 기존의 배우자와 또다시 함께 하겠어요?'라는 그간 흔히 들어왔던 익숙한 질문에, '그렇다면 재혼한 사람은 두 명의 배우자 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만 하는 걸까?'라는 엉뚱한 상상을 결합해 완성한 작품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