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좀 넘어서 바로 움직입니다. 날은 시원한 바람이 불고(기온은 제법 높았지만), 하늘엔 예쁘게 새털구름 좋은 날의 예감남해도 주변을 빙-글 돌아서 섬 동남쪽으로 이동합니다. 지금은 다리로 이어져서 실감이 잘 안 나지만 여기는 반도가 아니라 섬이죠...기본적인 풍경은 고흥에서 본 거랑 비슷합니다. 거기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여기는 한려수도 국립공원 그래서 풍광이 아주 멋지죠.그렇게 동천에 도착! 별로 목적지가 정해진 건 아니니 느긋하게 돌아다닙니다. (나중에 안 거지만 독일마을은 여기서 두 정거장 쯤 더 가는 게 좋습니다)메헤헤헤언덕을 둘러싸듯 난 도로를 타고 빙-둘러서 가면...산을 타고 형성된 작은 마을이 나옵니다. 이 도로를 중심으로 아래쪽은 물건마을이고, 위쪽이 바로 이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