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어린이날(5월 5일)부터 10월 마지막 토요일까지 상설공연으로 진행하는, 해학과 풍자의 놀이라 전해지는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양주별산대놀이"입니다. 지난 포스트에 올렸던 양주향교에서 왼쪽으로 가면 사진의 놀이마당을 볼 수 있지요. 여기가 바로 양주별산대놀이를 진행하는 놀이마당. 작년 4월 즈음? 전국 노래자랑이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이때가 지난 주 일요일이었으니, 당시 오승근의 희망콘서트 준비가 한창이었네요. 언제부턴가 양주별산대놀이의 전수가 정상화되지 않은 사태가 벌어졌는지, 문화재청에서 정상화를 위해 끝내 제동을 걸어 안내문이 계속 붙어있었습니다. 요새 문화재를 전수받으려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참 안타깝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