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 2010] The Tatami Galaxy 라는 영문 제목이 더 마음에 들긴 하지만 국내엔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는 동명 소설 원작의 11부작 애니메이션. 처음엔 색채나 연출이 워낙 독특한, 그냥 병맛 애니메이션인줄 알았는데 마무리가 인상적이다 못해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이런 상상력이나 감각은 정말 부럽다. 소설도 찾아서 읽어봐야지.(사진은 네이버 펌) '지금 여기에 있는 자네 이외 다른 누구도 될 수 없는 자신를 인정해야만 하지.' +후에 서점에가서 원작 소설을 찾아서 훑어봤더니 대사나 상황 설명등이 놀랍도록 똑같다. 그래서 책은 패스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