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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허브 밸리 탐방
9월 8일 토요일 날씨는, 이미 지난 주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예보해 왔기에 우린 여행 일정을 고심할 수밖에 없었어. 토요일? 아니 일요일, 일요일? 아니 토요일... 기상청의 일기예보도 참 개떡인 게, 요랬다 조랬다, 우리도 그날 그날의 변화무쌍한 기상청의 일기 예보에 따라 함께 오락가락... 결국 금요일이 되어서야 최종 결정지었고, 걍 토요일에 떠나기로 했지 뭐야. 결과적으로는 기가 막힌 선택이었어. 금요일 밤, 억수로 쏟아붓던 빗소리에 놀라 사실 아주 조금이라도 걱정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일 테고... 하지만 난 밤새 비가 그칠 것이란 막연한 믿음을 갖고 있었지. 다행히 눈을 뜨니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이 하늘은 말끔히 개어 있었고, 오히려 비온 후의 상쾌함마저 느껴지는 그런

남원 광한루 한 바퀴...
전주를 떠나서 마지막 행선지는 남원 광한루... 일행 말로는 그렇게 볼 만 하진 않다고 했지만 예전부터 꼭 한 번 가 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이유는 딱히...;;; 굳이 꼽으라면 아마 춘향전 때문?...하하하 중간 잠시 쉬었던 관촌 임시 휴게소... 시설이 편의점 같은 매점과 작은 화장실 하나 뿐이 작은 휴게소지만 풍경은 멋지더군요. 구름이 멋져서 한 컷... 계속 달려서 남원에 도착하니... 정말 춘향전의 무대인 것이 실감나는데... 지명에 춘향, 방자가 붙은 것들이 많더군요(그런데 이몽룡 붙은 지명은 못 본 듯...외지인이라 그런가?) 광한루에 도착한 시간이 거의 3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외부 온도는 무려 32도...ㄷㄷㄷ 차 유리창에 손을 대니 뜨거워서 만질 수도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