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 한 바퀴...
By 我行之跡 | 2012년 7월 24일 |
전주를 떠나서 마지막 행선지는 남원 광한루... 일행 말로는 그렇게 볼 만 하진 않다고 했지만 예전부터 꼭 한 번 가 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이유는 딱히...;;; 굳이 꼽으라면 아마 춘향전 때문?...하하하 중간 잠시 쉬었던 관촌 임시 휴게소... 시설이 편의점 같은 매점과 작은 화장실 하나 뿐이 작은 휴게소지만 풍경은 멋지더군요. 구름이 멋져서 한 컷... 계속 달려서 남원에 도착하니... 정말 춘향전의 무대인 것이 실감나는데... 지명에 춘향, 방자가 붙은 것들이 많더군요(그런데 이몽룡 붙은 지명은 못 본 듯...외지인이라 그런가?) 광한루에 도착한 시간이 거의 3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외부 온도는 무려 32도...ㄷㄷㄷ 차 유리창에 손을 대니 뜨거워서 만질 수도 없는
남원 광한루원을 즐기는 특별한 방법, 한복남에서
By ★한량이의 배낭메고 지구정복★ | 2022년 5월 17일 |
남원 답사여행
By 산골, 물길, 그리고 사람 | 2018년 5월 12일 |
오늘(5월 12일)은 전라북도 남원에 답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원 답사여행을 다녀오게 된 것은 지리산 둘레길의 열풍이 시작되던 2011년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답사여행을 한 경험이 너무 좋아서 인문학을 같이 공부하는 회원들에게도 그 경험을 같이 나누고 싶어서였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 7시에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10시 45분에 혼불문학관에 도착했습니다. 혼불문학관에 도착해서는 지리산문화자원연구소 김용근 소장님을 먼저 만나서 혼불할머니를 소개받았습니다. 김용근 소장님은 2011년에 방문했을 때 강의를 해주셔서 그 때부터 알았는데, 이번 방문에서도 강의를 부탁드리니 혼불문학관에서부터 동행하며 안내를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혼불할머니는 혼불문학관이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잡게 하는 데 혁혁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