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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DID U MISS ME ?|2023년 4월 30일

또한 국가대표로 나선 홈리스 축구단이란 실제 언더독 이야기를 영화화 했다. 국가대표로 나선 홈리스 축구단이라... 사실, 그 한 문장이면 영화가 내달릴 앞으로의 길은 모조리 예측가능해진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홈리스들 과거사가 회상 장면들을 통해 나열될 것이고, 결국 그 모든 것들은 영화의 클라이막스 부분에 위치해있는 마지막 경기에 이르러 폭발 되겠구나. 게다가 그들을 이끄는 팀의 감독이 역시나 문제 많은 현역 선수다? 이거 뭐 마지막엔 다들 한데 모아 각자의 꿈을 위해 달리는 스포츠 영화로 귀결될 거라는 거지. 당연히 이같은 전형성이 마냥 나쁘다는 것은 아

리바운드

DID U MISS ME ?|2023년 4월 30일

스포츠 영화와 언더독의 이야기란 불가분의 관계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무시받던 약자들이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약진을 펼치는 내용을 사랑한다. 그래서 그게 축구든 농구든 야구든 간에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최강 팀과 최강 선수의 이야기로 대중을 홀릴 수 있는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 신기한 일일 것. 는 전반전에서 꽤 많은 실점을 만들어낸

웅남이

DID U MISS ME ?|2023년 3월 26일

영화의 정식 개봉 전, 한 차례 논란이 있었다. 공채 개그맨 출신 감독인 박성광을 두고, 영화 평론가 이용철이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라는 한 줄 평을 를 다 보고난 뒤 이용철 평론가의 한 줄 평을 다시 한

소울메이트

DID U MISS ME ?|2023년 3월 22일

영화는 말그대로 서로에게 각자의 영혼까지 걸었던 두 여자의 이야기다.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영혼은 나눈 자매.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 성인이 된 이후까지, 세상의 모든 풍파를 각자 겪은 이후에도 돌고 돌아 서로에게 안착한 두 사람. 그러니까, 영화가 무얼 하고 싶었는지는 알 것 같다. 하지만 그걸 잘 했는지는 모르겠다. 말이 좋아 소울메이트지, 보는 관객 입장에서야 복장 터지는 관계다. 물론 그런 모습까지도 껴안아 주었으니 영혼의 짝꿍이 될 수 있었던 것이겠지만, 어찌되었든 관객 입장에서 주인공으로 믿고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는 두 사람이었다. 한 명은 이해할 수 없는 거짓된 행동들의 연속으로 자기파괴적인 면모를 보이고, 또다른 한 명은 운명에 질질 끌려다니기만 해 다른 의미로의 답답함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