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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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에서 시부야까지 걷기 (feat. 루크 랍스터, 타워레코드, 디즈니 스토어)

On the Road|2020년 12월 3일

하라주쿠에서 시부야까지 걷기 (feat. 루크 랍스터, 타워레코드, 디즈니 스토어)   키디랜드에서 가볍게^^ 쇼핑을 하고 마냥 걸어봅니다. 지난번에 비오는 날 와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지나갔던 하라주쿠...여전히 정신 없네요. 그리도 주변 숍들이 제 취향이 아니...^^그러나 여기서 또 뭔가를 질렀죠. 하라주쿠에는 크레페 집이 많아요. 하지만 전 패스. 왜? 이거 먹으려구요. 하라주쿠 거리에서 얼른 빠져나와 시부야로 향하는 캣 스트리트로 들어왔어요.거리 초입에 있는 루크's 랍스터에서 랍스터 샌드위치를 먹기 위해서요. ^^ 젤 기본이었던걸 주문했던 기억이에요. 자자.. 너도 먹고 싶니??? 대충 여기 앉아서들 먹고 가요.음료를 함께 주문하기도 하는데 전 물 갖고 있는 걸로 마셨고요... 맞은편에 샤넬 가브리엘 백팩에 골든구스 신은 언니 둘이 있었는데일어서며 폰을 떨어뜨리면서 웁스~ 쏘리~ 하더라고요.그러거나 말거나 (이미 공항에서 샤넬 귀걸이 아줌마들 때문에 빈정 상...) 하고 있는데옆자리에 있던 분이 다 들리는 혼잣말로 익스큐스 미~ 해야지... 하네요. 표정관리하느라 힘들었... 다시 거리를 걸어봅니다. 여기도 쇼핑간데 뭔가 개성 있는 상점들이 많았어요. 이른 시간은 아니었는데 한산~ 하네요. 핑크 핑크 한 홀 앤 조 여기는 유명 브랜드 구제 상품이 팔리던 곳이에요.들어가 봤는데 예쁜 거 많더군요. 다만 가격이 쫌 거만.... ㅋㅋㅋㅋ 안도 타다오의 건물인 뱅크 갤러리는 공사 중. ㅠㅠ 벽돌집이 예뻐서 한 컷 뭔가 숲길 같았는데 카페였던 걸로 기억해요. 길 끝에서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이런 길을 지나왔구나... 하면서. 귀여운 버스 상점. 티셔츠, 모자 등이 팔리고 있었어요. 추억의 타워레코드. 강남역에 있었죠. 겁나 머나먼 그 언젠가... 본진팀 앨범 찾아보려 했으나 실패. ㅠ 어느덧 디즈니 샵 까지 왔어요.하지만.... 너무넘 슬펐습니다.상품이 넘 없어요. 인형이 넘 없어요. 원래 디즈니랜드 가려고 네일동에서 티켓 거래하기로 했었거든요.근데 돈 더 준다고 다른 사람한테 판다고....빈정 확~ 상해서 디즈니랜드는 다음에!!!! 했는데 ㅠㅠㅠㅠㅠㅠ 여기는 스패니쉬 힐. 스페인 음식점이 많나??? 왠지는 잘... ^^ 하튼 이렇게 걸었네요. 작정하고 엄청 걸었어요. 이거 저거 자질구레한 쇼핑도 하고 군것질도 하고...겁나 머나먼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되어버린 도쿄... 부담 없이 걷고 먹고 사기 좋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반응형

시부야에 무인 컵라면 가게가 생긴다

가끔 일본 회사를 보면, 얘네는 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할 때가 있습니다. 꽤 특이한 아이디어를 많이 써먹기 때문이죠. 이번엔 무인 컵라면 가게입니다. 이름은 못찌찌 스테이션(モッチッチ ステーション). 시부야에서 시간 한정으로 (2020년 2월 28일까지) 열리는 가게입니다. 보도 자료에는 라면 가게라고 나왔지만, 알고보면 못찌찌 컵라면을 파는 가게입니다. 일본 역사에서 자주 보이는, 서서 먹는 우동이나 소바집 형태의 가게죠. 컵라면을 뽑아서 서서 먹거나, 사서 나가면 됩니다. 가격은 안에서 먹을 경우 212엔(10% 세금 별도), 가지고 나갈 경우 2개 416엔(8% 세금 별도). 못찌찌는 떡 식감?의 면발을 주무기로 내세우는 컵라면으로, 여성에게 인기라고 하는데요. 그

일본 도쿄 #4 고독한 미식가, 작은 라이브 하우스, 심야의 라면

여행 이틀차. 아침부터 시부야에 와서 츠타야, 타워레코드, HMV까지 일본의 대형 음반점 체인들을 순례한 다음 이제 해외여행 경험 최초로 '온라인의 지인을 오프라인에서, 그것도 해외여행 중에 만나는' 도전을 하게 되는데... 일본 도쿄 #1 나홀로 여행, 다시 한번 (PC 링크) (모바일 링크) 일본 도쿄 #2 블루보틀 커피, 아키하바라, 츠바메 그릴 (PC 링크) (모바일 링크) 일본 도쿄 #3 시부야의 대형 음반점들 순례 (PC링크) (모바일 링크) 시부야 역 하면 '하치 이야기'의 하치공 동상이 유명합니다. 가보면 많은 여행객들이 와서 사진을 찍고 있죠. 정말로 줄을 서서 포토타임을 기다리고 있어요. 이제는 만남의 장소보다는 포토존으로서의 위치가 더 커져버린 게

일본 도쿄 #3 시부야의 대형 음반점들 순례

일본 도쿄 #1 나홀로 여행, 다시 한번 (PC 링크) (모바일 링크) 일본 도쿄 #2 블루보틀 커피, 아키하바라, 츠바메 그릴 (PC 링크) (모바일 링크) 2박 3일 여행 2일차. 메인 이벤트가 있는 날입니다. 이번 여행은 호텔 예약할 때 조식 옵션도 넣어놨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봤어요. 사실 전 일본 여행할 때는 조식 옵션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어서요. 게다가 일본 호텔들은 조식 시간도 짧고 체크아웃도 빨라서... 시나가와 토부 호텔 조식. 여긴 좀 특이한 방식이었습니다. 베이컨과 햄 등이 있는 플레이트를 하나 제공해주고, 나머지는 뷔페에서 가져다먹는 식인데 사실 뷔페에 샐러드랑 빵 빼고는 참 먹을게 없더군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