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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01 동명사를 취하는 동사

By 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1월 2일 | 
#I101 동명사를 취하는 동사앞에서 “동명사”와 “TO 부정사”가 쓰이는 이유와 그 형태와 해석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기본적인 내용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거기에서 조금 더 파고드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RAMMAR IN USE” 교재에서는 “동명사(-ING)”가 먼저 소개가 되고 있어서, 이렇게 동명사를 취하는 동사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I100 TO 부정사와 동명사 “들어가기” : https://theuranus.tistory.com/6206이 내용은 위의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이기에 혹시나 이전 글을 보지 않고 오셨다면, 위의 링크를 이용해서 이전 글을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동명사(-ING) 형태를 취하는 동사들”이렇게, 한 문장에서 동사가 두 개 필요한 경우, 일부 동사들의 경우에는 뒤에 오는 동사를 무조건 “동명사(-ING)”의 형태로 만들어 버립니다.이렇게 뒤의 동사를 동명사로 만드는 이유는 주로, 그 의미 때문인데요. 앞에 먼저 언급된 동사보다 뒤에 오는 동사의 내용이 먼저 일어나야 가능한 경우에 이렇게 쓰이는 편입니다.그럼, 어떤 동사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재에서 소개된 동사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ENJOY : 즐기다.MIND : 꺼리다.SUGGEST : 제안하다.POSTPONE : 연기하다.ADMIT : 인정하다. / 시인하다.AVOID : 피하다.IMAGINE : 상상하다.FINISH : 끝내다.CONSIDER : 고려하다.DENY : 거부하다.RISK : 위험을 무릅쓰다.FANCY : 좋아하다.이러한 동사들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한 번 문장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I enjoy reading.”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Would you mind closing the door?” (문 닫는 것을 꺼리나요? ☞ 문을 닫아도 될까요?)“Chris suggested going to the cinema.” (크리스는 영화 보러 가는 것을 제안했다.)“Suddenly everybody stopped talking.” (갑자기 모든 사람이 말하는 것을 멈추었다.)“I will do the shopping when I have finished cleaning the flat.” (원룸 청소 마치면, 내가 쇼핑할게.)“He tried to avoid answering my question.” (그는 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피하려고 했다.)“I don’t fancy going out this evening.” (나는 오늘 별로 안 나가고 싶어.)“Have you ever considered going to live in another country?” (다른 나라에서 사는 걸 고려해 본 적이 있나요?)“They said they were innocent. They denied doing anything wrong.” (그들은 자신이 무고하다고 했다. 나쁜짓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구동사의 경우”이렇게 위와 같은 동사들의 경우에는 “-ING”를 취하게 되는데요. “동사 + 전치사”가 조합이 되어서 특별한 다른 의미로 쓰이는 동사의 형태인 “구동사”가 쓰이는 경우에도 “동명사”를 취할 수 있기도 합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가 바로 이러한 것들이지요.GIVE UP : 포기하다.PUT OFF : 연기하다.GO ON / CARRY ON : 계속하다.KEEP / KEEP ON : (이미 해오던 것을) 계속하다.한 번 문장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I have given up reading newspapers.” (나는 신문 읽는 것을 포기했다.)“Catherine doesn’t want to retire. She wants to go on working.” (캐서린은 은퇴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계속해서 일을 하고 싶었다.)“You keep interrupting when I am talking!” (너 자꾸 내가 이야기할 때 끼어들어!)이렇게 위의 동사들의 경우에는 동사가 한 문장에서 2개  필요한 경우, 뒤의 동사를 동명사로 만드는 유형의 동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여기까지, “동명사를 취하는 동사”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I52 조동사 “MAY/MIGHT BE -ING”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1월 14일 | 
#I52 조동사 “MAY/MIGHT BE -ING”조동사 MAY / MIGHT의 경우에는 앞에서 살펴보았던 “CAN / MUST”와는 다소 다른 점을 보이는 조동사입니다.“MAY / MIGHT”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의미가 “아마도…”와 같은 추측의 의미라고 할 수 있어서, 다른 시제, 특히 미래 시제와도 잘 어울리는 것이지요.“WILL + 동사원형 : … 할 것이다.”다시 앞에서 살펴보았던 “WILL”이 들어가는 미래 시제를 살펴보도록 할 텐데요. 이 시제로 쓰인 문장의 경우에는, “미래에 … 할 것이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거의 100% 확정적인 상황을 가리키는 의미로 쓰이는 것이지요.그런데, 여기에 “WILL 동사원형” 대신에, “MAY” 혹은 “MIGHT”를 넣어서 사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확신도 많이 떨어지지요. “아마도…”라는 의미를 첨가하게 됩니다.아래의 문장을 살펴보도록 하지요.“I will be late this evening.” (오늘 저녁에 늦을 거야. ☞ 거의 100% 확실에 찬 경우)“I may be late this evening.” (오늘 저녁에 아마도 늦을 거야. ☞ 약 50% 정도의 확신에 찬 경우)이렇게, 같은 패턴으로 쓰인 문장이지만, WILL 대신에 MAY를 넣으면, 확신도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MAY 자리에 “MIGHT”를 넣어도 같습니다.대신 확신도가 MAY 보다 조금 더 내려가서, 약 45% 정도라고 할 수 있겠지요.“MAY / MIGHT BE -ING의 경우”같은 방식으로 “미래 진행 시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래 진행 시제는 “WILL BE -ING” 형태로 나타나는 시제인데, “미래의 … 한 시점에는 … 할 것이다.”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시제이지요.아래와 같이 WILL BE -ING와 MAY / MIGHT BE -ING를 비교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WILL BE -ING : 미래의 한 시점에 … 할 것이다.MAY / MIGHT BE -ING : 미래의 한 시점에 아마도 … 할 것이다.“WILL BE -ING”의 형태와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여전히 확신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WILL BE -ING” 형태가 거의 100%에 가까운 확신에 찬 상태로 이야기하는 것에 반해서, “MAY / MIGHT”가 쓰이면 약 50% 정도의 확신으로 떨어지게 됩니다.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아래의 문장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Don't phone at 8.30. I’ll be watching the football on television.” (8시 30분에 전화하지 마. 난 아마 축구 보고 있을 거야.)“Don’t phone at 8:30. I might be watching the football on tv.” (8시 30분에 전화하지 마. 아마도 축구 보고 있을 거야.)이렇게, 확신도가 차이가 나는 형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른 예문을 더 볼까요?“I am going to Ireland in July.” (7월에 아일랜드에 갈 거야.)“I might be going to Ireland soon.” (난 아마도 아일랜드에 곧 갈 거야.)이렇게, 위의 “BE GOING TO” 형태로 쓰인 문장의 경우에는 거의 100% 확신에 찬 상태로 이야기하는 반면에, 아래의 문장은 약 50% 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는 “MAY / MIGHT”가 가지는 속성 떄문이라고 볼 수 있지요.여기까지, “MAY / MIGHT”가 미래 시제로 쓰이는 경우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