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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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괴담 (2020)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12월 5일

2020년에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한국 공포 드라마. ‘틈’, ‘목적지’, ‘합방’, ‘장난’, ‘맞춤 구두’, ‘엘리베이터’, ‘문지방’, ‘생일’ 등등.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단편은 평균 5분 정도 되는 숏필름이다. 에피소드가 하나 끝날 때마다 엔딩 스텝롤이 약 2분여 가량의 시간으로 올라오는데. 본편 자체가 5분짜리니 엔딩 스텝롤 매번 올라가는 게 좀 필름 낭비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에피소드 제목만 보면 좀 감이 안 잡히겠지만, ‘틈’은 콩콩 귀신, ‘목적지’는 자유로 귀신, ‘맞춤 구두’는 방과 후의 다리 귀신, ‘엘리베이터’는 다른 세계 가는법 등등. 90년대 ‘공포특급’부터 시작해 00년 이후의 인터넷에 떠도는 도시 괴담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심야괴담회 (2021)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10월 14일

2021년에 MBC에서 매주 목요일밤 11시에 방영하는 공포 토크 프로그램. 파일럿 프로그램이 2021년 1월에 방영을 했고, 3월부터 정규 편성되어 10월인 지금 현재까지 방영 중에 있다. 내용은 제보자에게 사연을 받아 패널들이 낭독하면서 재현 드라마로 구성해 보여주는 것이다. ‘촛불’과 ‘괴담’이라는 태그만 놓고 보면 일본의 ‘하쿠모노가타리(백물어)’가 생각나는데. 백물어는 괴담을 하면 촛불을 하나씩 끄는 방식으로 100가지 괴담을 하는 것인 반면. 본작은 반대로 괴담을 낭독하고 통칭 ‘어둑시니’라고 부르는 시청자 판정단이 무섭다고 생각할 때 촛불을 켜는데, 이때 켜진 촛불의 수로 겨루는 방식이다. 매주 방영분에서 공모 상금 44만원이 걸려 있고, 촛불이 켜진 개수에 따라 추가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2021)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7월 18일

2021년에 ‘이미영’ 감독이 만든 여고괴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전작으로부터 12년만에 나온 속편이다. 드라마에서 주로 악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서형’이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고등학교 시절의 기억을 잃은 ‘은희’가 장년의 어른이 되어 자신의 고등학교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하게 됐는데 그때부터 알 수 없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게 되고, 성폭행 피해자인데 문제아로 모종의 사정으로 그걸 밝힐 수 없으 문제아로 삐뚤어진 ‘하영’이 학교의 폐쇄된 화장실에서 귀신 소리를 듣게 되고 그곳에서 은희와 마주친 이후. 두 사람이 이상한 일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교감이 되어 모교에 부임한 은희가 잃어버린 고교 시절의 기억에 대한 비밀과 하영이 담임 교사 ‘박연묵’에게 성폭행당한

[번역] 연석박물지 ~ Dr.Latency's Freak Report

Deliverance.|2020년 11월 29일

――한없이 작은 저 세상에는 요괴가 살고 있었다.이렇게 시작하는 동인지를 두 사람이 만든다. 01. 철없는 두 사람의 박물지 "Our Supernatural History"他愛も無い二人の博物誌 "Our Supernatural History" "――좋―아, 거의 다 완성돼 가는구나.""남은 건 체험담이랑 에세이뿐이야. 솔직히 말해서 메리가 맡은 부분만 안 돼 있거든.""들켰네?""누가 이거 하자고 했더라?" 공급이 넘쳐나면 상품의 가치가 내려가듯이, 모든 인류가 유복해진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부자가 사라진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정보가 디지털 수단으로 기록된 뒤부터는 방대한 정보를 순식간에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원시 시대부터 절대적인 권력을 지녔던 속도와 양은 가치를 잃었다. 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