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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posts에일리언 월드(Alien World) - 넷플릭스의 망작 다큐
외계 생물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넷플릭스에서 만든다길래 엄청 기대했다. 몰아서 보려고 시즌1 전부 업로드 되기를 기다렸다가 드디어 봤는데... 넷플릭스 구독 해지를 심각하게 고려해볼 정도로 망작이었다. 수천억을 들였다느니 아바타를 방불케 한다느니 뭐 이런 광고대로 CG는 좋다. 근데 이 CG가 거의 나오질 않는다는 게 함정. 그나마 나오는 CG도 다양하지가 않고 비슷한 장면만 계속 보여준다. 하지만 굳이 이런 다큐를 찾아볼 사람한테는 CG가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외계 생물과 관련된 최신 학설이나, 풍부한 상상력으로 구현된 외계 생태계를 볼 수 있었다면 그걸로 만족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다큐는 내용이 제목이랑 영 딴판이라서 외계 생물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는다.
[번역] 구약주장 ~ Dateless Bar "Old Adam"
구약주장 ~ Dateless Bar "Old Adam"旧約酒場 ~ Dateless Bar "Old Adam" ――환시(幻視)를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가 있다고 한다.그곳은 구식 술 특유의 잠이 올 듯 달콤한 냄새가 풍기는 주점이었다.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이 연주하는, 기묘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집 제 9탄 01. Bar "Old Adam" "―어서 옵쇼."붙임성 없는 점장이 이쪽을 보지도 않고 말한다. "손님이 닥터 레이텐시(Dr.Latency) 되시는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머리가 샌 초로의 남성은 이 말을 듣자 말없이 손을 들었다.부정으로도 긍정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는 손짓이다. 하지만 이렇게 태도가 모호한 사람은 상대가 긍정으로 받아들이길 원하는 것뿐이다. 남성은 카운터에 앉더니 이
[번역] 연석박물지 ~ Dr.Latency's Freak Report
――한없이 작은 저 세상에는 요괴가 살고 있었다.이렇게 시작하는 동인지를 두 사람이 만든다. 01. 철없는 두 사람의 박물지 "Our Supernatural History"他愛も無い二人の博物誌 "Our Supernatural History" "――좋―아, 거의 다 완성돼 가는구나.""남은 건 체험담이랑 에세이뿐이야. 솔직히 말해서 메리가 맡은 부분만 안 돼 있거든.""들켰네?""누가 이거 하자고 했더라?" 공급이 넘쳐나면 상품의 가치가 내려가듯이, 모든 인류가 유복해진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부자가 사라진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정보가 디지털 수단으로 기록된 뒤부터는 방대한 정보를 순식간에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원시 시대부터 절대적인 권력을 지녔던 속도와 양은 가치를 잃었다. 그 대
비봉구락부 남은 것도 번역해야 하는데
읽을수록 숨이 막혀서 번역을 빨리 못 하겠다ㅠㅠ 이자나기 물질까지는 그나마 부담감 적게 읽을 만했는데 연석박물지부터는 그야말로 미쳐 버리네;;; 어떻게 문장 하나 하나가 이렇게 가슴을 찌르는 듯하냐. 도대체 ZUN 머리 속에 뭐가 들어 있는 건지 짐작도 할 수가 없어. 진짜 동방은 축복 아니면 저주다... 차라리 2차 창작이나 즐기는 게 훨씬 나을지도. 다른 건 몰라도 동방 원작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말만큼 무책임한 말은 없을 거야. 처음부터 이해 못 하고 관심을 끊어야 편하지 어설프게 다가갔다간 머리가 보통 아픈 게 아니라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