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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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posts무뢰한 - 어른의 치정, 진실-거짓 경계 모호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형사 재곤(김남길 분)은 살인범 준길(박성웅 분)을 검거 일보 직전에 놓칩니다. 재곤은 ‘영준’이라는 가명으로 정체를 숨긴 채 준길의 연인 혜경(전도연 분)에 접근합니다. 유흥업소에 근무하는 혜경은 준길과의 관계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영준의 접근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사랑해선 안 되는 남녀의 사랑 오승욱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2015년 작 ‘무뢰한’은 형사와 살인범의 연인의 사랑을 묘사합니다. 범죄를 소재로 사랑해서는 안 되는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느와르의 전형적 소재입니다. ‘무뢰한’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애매함이 매력적입니다. 재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사하는 형사로 과거 목포에서 용의자의 연인에 돼지 발정제를 사용해 자백을 받은 바 있
![[WIN95] 수호전: 천명의 맹세(水滸伝・天命の誓い.1998)](https://img.zoomtrend.com/2019/10/13/b0007603_5da28c8230560.jpg)
[WIN95] 수호전: 천명의 맹세(水滸伝・天命の誓い.1998)
1989년에 ‘KOEI’에서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로 원나라 말기 때 ‘시내암’이 쓰고 ‘나관중’이 편집한 장편 무협 소설 ‘수호지’를 메인 소재로 하여 PC8801, MSX2, X68000, 패미콤, 플레이 스테이션 1, 세가 세턴용으로 만든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1998년에 Windows 95용으로 리메이크한 작품. 내용은 1101년 중국 송나라 시대 때 간신 ‘고구’의 횡포로 나라가 망해가고 있어서 ‘휘종 황제’가 근심하고 있을 때, 영웅호걸들이 나타나 간신을 토벌하는 이야기다. 본작은 수호지를 메인 소재로 삼았고 실제 수호지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본편 스토리는 수호지와는 다르다. 정확히 말하자면, 수호지 원작의 스토리 흐름을 정확히 따라가지는 않는다. 10
[무뢰한] 묵직한 하드보일드 멜로 속 빛난 배우들의 연기
감독;오승욱출연;전도연, 김남길, 박성웅전도연 김남길 주연의 영화 이 영화를 개봉일 저녁에 GV 있는걸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하드보일드 멜로라는 장르를 내세운 가운데 2000년 이후15년만에 차기작을 연출한 오승욱 감독의 작품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습니다본래 이 영화에 이정재씨가 출연할려 했지만 어깨 수술로 인해 김남길씨로고체되었고 거기에 칸느영화제에 초청받은 영화라는 얘기를 들어서 그런지어떤 영화인지 궁금했었던 가운데 영화를 보니 확실히 대중적인 느낌의 영화는아니었네요이정재 대신 김남길씨가 남자주인공을 맡으면서 전도연씨의 연기

무뢰한 The Shameless, 2014
오승욱 감독 / 전도연, 김남길 주연, 박성웅, 곽도원 출연 하드 보일드 hard-boiled. 장르라기 보다는 스타일. 자연주의적이고 폭력적인 주제를 냉철하고 무감한 태도로 묘사. 원래 ‘계란을 완숙하다’라는 뜻의 형용사이지만, 계란을 완숙하면 더 단단해진다는 점에서 전의(轉義)하여 ‘비정 ·냉혹’이란 뜻의 문학용어. 영화에서는 보통 액션영화에 붙이는 수식. 그런데 '무뢰한'은 멜로영화다. "나랑 같이 살자는 거 거짓말 아니었지? 진짜같은데?" SF 보다, 혹은 그 어떤 장르영화 보다도 멜로 영화는 판타지라고 믿는다. 우리가 가장 보고 싶고 가장 듣고 싶은 이야기, 사랑의 속삭임들. 멜로의 세계 안에서 현실의 고민들은 들어설 자리가 없다. 판타지 속의 주인공들은 데이트를 하다가 문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