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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항 아쿠아리움 구경하기
여행 두번째날,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을 냠냠 먹고 지하철을 타러 갔다. 나고야에는 주말, 매달 8일에는 도니치에코깃푸 < 라는 티켓을 살 수가 있다. 단돈 600엔으로 지하철, 버스, 메구루버스 ( 나고야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 버스 )를 맘껏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 지하철역 판매기에서 구매했다.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서 역무원에게사진을 보여주니 저쪽가서 하라고했다.. 무책임해.. ㅠ_ㅠ.... 판매기에 영어로 eco라고 써있길래 무사히 600엔 주고 구매. 급하게 찍었더니 ( 뭐 내가 찍는 사진이야 항상. ) 흔들린다. 600엔이고, 뒷면에 날짜가 적혀져있다. 그 날짜에만 사용가능 지하철을 타고 나고야코 ( 나고야항 ) 으로 갑니다. 약간 순환선..?

슈퍼히어로 대전 : 배트맨 vs 배트맨
저 어정쩡한 모습을 보라! 1. 내 기억 속의 배트맨은 형형색색의 마치 장난과도 같은 무대 위에서 우스꽝스런 복장을 한 인물들이 기괴한 말을 늘어놓고 과장된 몸짓을 보여주는 그런 영화였다. 당연히 이는 90년대 내내 꾸준히 주말 영화 타임을 타던 팀 버튼과 조엘 슈마허의 영향이었다. 아마도 나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영화 배트맨을 봐온 사람이라면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로운 배트맨을 이전 영화들에 비교해서 인식할 것이다. 그러니까, 대개는 놀란의 새로운 배트맨이 덜 만화적이고 리얼리즘적이고 비정통적인 히어로이며 좀 더 심오한 영화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팀 버튼의 배트맨은 독자적인 여역에서 그에 못지 않은 경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안방극장이 예전만 못한 요즘, 그리고 개봉한지 20여 년이 지난 지

남미여행 (14) 낡은 배를 타고 바예스타스 섬으로
파라카스 이틀째 아침. 감옥 같은 방에서 눈 붙인 것 치곤 푹 잤다. 약 기운 때문인가? 눈을 끔뻑이며 몇 초간 멍하니 있다가 창문을 살짝 열어 날씨부터 확인했다. 어제 오후엔 날이 화창하고 더워서 민소매를 입고 다녔는데, 오늘은 하늘이 꾸리꾸리한게 으슬으슬하기까지 하다. 조용히 캐리어를 열고 바람막이를 꺼내들었다. 바람막이 지퍼를 끝까지 올린 후 밖으로 나가자 야외 테이블 정리를 하던 멜리사네 엄마가 날 맞이해줬다. 아줌마 : 리! $^%$&^! %%&! 나 : 아... 어... 부에노스 디아스! 아줌마 : 눈? OK? 아, 그러고보니 나 눈 어떻게 됐지? 들고 있던 핸드폰에 내 얼굴을 반사시켜 보았다. 여전히 한 쪽 눈이 찌그러져 있긴 했지만, 어제보단 붓기가 많이 빠
![[마다가스카의 펭귄] 스핀오프로 한판 승부](https://img.zoomtrend.com/2015/01/14/c0014543_54b4c435560c3.jpg)
[마다가스카의 펭귄] 스핀오프로 한판 승부
모니터링으로 봤던 펭귄인데 외국영화가 나와서 놀랐던;; 배급을 맡으면 해주기도 하나 보네요. 마다가스카 시리즈를 하나도 안보긴 했는데 짤방 등으로 아예 모르진 않는 수준의 캐릭터들이라 다행이었습니다. 3편 뒤풀이에서 바로 이어지는 4명의 모험기인데 정신없이 터지는 미국식 유머는 개인적으로 적응이 되서 꽤 즐겁게 봤네요. 상영관 반응도 좋았던 듯~ 아이들이 보기에도 크게 무리 없을 것 같고 성인이 봐도 괜찮을만 합니다. 요즘 맥도날드에서 해피밀에 나오던데 쌍안경은 퀄리티가 좋아서 사보려니 품절.....;; 나름 인기가 좋은 것 같더군요. 귀여운(?)건 딱 이때까지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인간들의 반응이 이해가 갈 정도의 빌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