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미치 산동네 구석에는 살아있는 고양이와 모형 고양이들이 한가득 있는 고양이 골목이 있다는 얘기를 여기 오기 직전에 찾아서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오노미치에 와서 밥 두 끼 먹을 생각만 했지 특별히 관광을 해야겠다 하는 생각은 없었는데, 오노미치에 생각보다 늦게 도착해서 밥도 한 끼밖에 못 먹고, 센코지 주차장이 꽉 차서 쫓겨나고 등등 여러 가지로 재수없는 일이 겹쳐버려서 1) 에이 모르겠다 동네 관광이나 더 하고 가자 2) 토끼섬에 한 시간 일찍 갈까 중에 1번을 택한 결과물이 바로 여기였던 것입니다... 원래 여행이란 재수없게 튕기고 일정 망하는 가운데 또 좋은 곳을 찾아가는 것 아니겠어요? NuRi's Tools - Google Maps 변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