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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브레인 SE01

DID U MISS ME ?|2022년 2월 11일

애플TV+ 오리지널 작품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국적을 가진 드라마. 그런데 사실 그것보다도, 과연 김지운이 의 과오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였다는 게 조금 슬픈 지점. Dr. 스포일러! 원작 웹툰을 본 적이 없었는데, 그러다보니 퍽이나 흥미로운 아이디어였다. 남들과는 선천적으로 다른 뇌 구조 때문에 감정을 느끼지도, 느껴본 적도 없는 남자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는 아무래도 이 당장 떠오르지. 거기 황시목도 이런 계열이었으니까. 여기에 타인의 무의식 또는 의식에 침투해 정보를 얻는다는 점 또한 으로 시작해 무수히 많은 다른 작품들로 이어지는 뻔한 소재다. 그러다 이 두 개의 결합 자체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로웠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SE03

DID U MISS ME ?|2022년 2월 9일

시즌 1의 강점은 튼튼한 캐릭터 조형술이었고, 시즌 2는 그걸 덜어낸 뒤 배배 꼬기만 해서 짜증이 났었다. 그렇담 오랜만에 찾아온 시즌 3는? 인물들 사이를 부러부러 배배 꼬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거짓말. 그러나 시즌 3에 이르러, 는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었는지 확실하게 알아챈 뒤 그로 회귀한 것처럼 보인다. 매력있는 인물들을 성장 및 확장 시키고, 그들 각자에게 재밌는 에피소드를 챙겨준 뒤, 결국에는 각자만의 결말을 알뜰히 챙겨주는 것. 자신이 만든 캐릭터들을 아끼고 보듬어준다는, 어찌보면 너무 당연하고 효과적인 태도. 뭐랄까, 시즌 2에 실망했던 내가 다시 시즌 4를 기다리게끔 만들어준 공이 있는 작품이라고 할까. 시즌 3가 되어 가장 확고해진 지점은, 드라

"내셔널 트레져" 드라마판이 나오네요.

오늘 난 뭐했나......|2022년 2월 3일

개인적으로 내셔널 트래져 시리즈를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퍼즐에 관해서 나오긴 하지만, 그 퍼즐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액션도 적당히 있고, 현대에서 보기 힘든 어드벤처물의 나름대로 방향성을 잘 가져간 케이스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맘 편하게 보기도 좋고 말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이런 저런 문제가 있는 건지, 속편이 안 나오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나온다는 이야기는 많았는데, 결국 2편에서 멈춘듯 보였죠. 하지만 뭔가 더 나온다고 합니다. 리세트 알렉시스가 디즈니 플러스판 "내셔널 트레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 쇼는 Jess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미스터리를 좋아하고 퍼즐을 잘 푸는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역시나 역사와

[구경이] 컬트 만세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2월 2일

초반 이후로도 계속 마음에 들었던~ 김혜경의 그림자 흑화도 미쳤ㅋㅋㅋ 그래도 생각보단 순한 맛이라 톤은 유지했지만 역시나 한국적이라(?) 좀 아쉽긴 했네요. 이영애도 좀 너무 나이브한 마무리여서 긴장감은 덜 했던 ㅎㅎ 그래도 최영준관 잘 마무리된~ 다 같이라는게 너무 교훈적이긴 하지만 ㄷㄷ 백성철 파트가 안풀리기도 했고~ 더 볼 수 있었으면 싶기도~ 특별출연 무엇ㅋㅋㅋ 끝까지 애니 컷은 꾸준히~ 김해숙은 생각보다 더 있을 것 같았는데 적당하니~ ㅜㅜ 그래도 연극적인 묘와 함께 컬트적인 연출로 꽤나 마음에 들었던 드라마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