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SE03
By DID U MISS ME ? | 2022년 2월 9일 |
시즌 1의 강점은 튼튼한 캐릭터 조형술이었고, 시즌 2는 그걸 덜어낸 뒤 배배 꼬기만 해서 짜증이 났었다. 그렇담 오랜만에 찾아온 시즌 3는? 인물들 사이를 부러부러 배배 꼬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거짓말. 그러나 시즌 3에 이르러,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는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었는지 확실하게 알아챈 뒤 그로 회귀한 것처럼 보인다. 매력있는 인물들을 성장 및 확장 시키고, 그들 각자에게 재밌는 에피소드를 챙겨준 뒤, 결국에는 각자만의 결말을 알뜰히 챙겨주는 것. 자신이 만든 캐릭터들을 아끼고 보듬어준다는, 어찌보면 너무 당연하고 효과적인 태도. 뭐랄까, 시즌 2에 실망했던 내가 다시 시즌 4를 기다리게끔 만들어준 공이 있는 작품이라고 할까. 시즌 3가 되어 가장 확고해진 지점은, 드라
넷플릭스 일본 애니 몰아보기 추천 순위
By Red Haired Shanks | 2023년 12월 23일 |
브리저튼 시즌3 콜린 페넬로페 주인공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By 드라마 보는 케이씨 | 2024년 2월 4일 |
드라마 나인, 굉장히 짧은 감상
By 해바라기 | 2014년 8월 14일 |
그냥 갑자기 쓰고싶어졌다 나인은 올해2월말에 몰아봄 올해 봤던 드라마중 최고의 드라마 (는 사실 올해 본 드라마가 대여섯편밖에 앙댐) 지렸던(!)부분 두개: 선우가 과거를 건들여서 죽은 정우가 살아있게된 장면 주민영이 박민영이되어 선우에게 삼촌이라고 처음으로 부르는 부분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가장 인상깊은대사: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 뭔지 알아? '삼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