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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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여행.. 그리고 사진

2012년의 여행.. 그리고 사진

고선생의 놀이방|2012년 12월 24일

2012년의 갈무리 두번째는 여행이야기입니다. 보통 여름, 겨울 시즌별로 한번씩 여행하곤 하는게(여름방학 여행, 크리스마스 여행) 제 패턴이였던걸 감안하면 금년에 참 여기저기 많이 삘삘대고 돌아다녔어요. 내년에 어찌 풀릴진 모르겠지만 일단 금년을 마지막으로 유학은 마무리하게 되거든요. 학생으로서의 마지막(여유)이라는 아쉬움과 시간 있을 때 무리해서라도 여기저기 못 가본에 얼른 다녀야 한다는 강박으로 살짝 오버해서 다닌 감이 없지 않습니다. 물론 여유있는 여행은 아니고 단발성으로 가장 싼 교통비와 절약할 수 있는대로 최대한 절약한 여행경비로 경제적 여행을 다닌거긴 하지만.. 학생 여행이 다 그렇죠 뭐. 1. 2월의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특히 독일 유학 초반부터 계속 로망을 품고 있던 도시

키리쿠와 마법사(Kirikou And The Sorceress.1998)

키리쿠와 마법사(Kirikou And The Sorceress.1998)

뿌리의 이글루스|2012년 12월 15일

1998년에 미셀 오슬로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3국 합작 애니메이션이다. 내용은 서아프리카를 배경으로 사악한 마법사 카라바에게 마을 남자들이 잡아먹히고 샘물이 말라 물부족에 시달리는 마을에서 스스로 엄마 뱃속에서 기어 나와 태어난 키리쿠가 카라바에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3국 합작이라고는 해도 거의 프랑스 애니메이션에 가깝지만 작중 배경은 아프리카다. 기본 언어가 프랑스어인데 아프리카 억향이 강한 프랑스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분위기나 노래는 아프리카 느낌이 물씬 풍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처럼 작중에 춤과 노래가 들어가 있지만 아프리카 스타일이라서 디즈니의 그것과는 확실히 다른 신선한 느낌을 준다. 뮤지컬풍의 군무라기 보다는, 감정을

2012 봄의 룩셈부르크 2. 봄 분위기 만끽 산책길

2012 봄의 룩셈부르크 2. 봄 분위기 만끽 산책길

고선생의 놀이방|2012년 4월 23일

두시간 반 정도의 짧고 굵었던 룩셈부르크 시내 관광을 마치고 다시 독일로 돌아가기 위해 중앙역으로 가는 길의 기록입니다. 장면장면을 온전히 느끼시라고 중간에 쓸데없는 멘트는 붙이지 않았어요. 이번 포스팅은 뭔가 설명거리보다는 룩셈부르크 안에서의 봄길 분위기 만끽이랍니다. 완연한 봄의 절정에 꽃들은 만발하고 봄다운 따스한 햇살과 파란 하늘. 그리고 룩셈부르크 도시 자체의 아름다움까지. 전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던 구시가쪽의 멋진 경관들이 아니더라도 이 도시안에서 봄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걷는, 오랜만에 온 몸으로 햇살을 머금으며 봄햇살의 따스함 속에서 걷는 걸음 한보 한보가 참 소중한 느낌이더군요. 독일과 프랑스를 반씩 닮은 분위기의 작은 도시 룩셈부르크에서의 하루는 아침에 도착해서 점심때쯤 마감했던 짧지만 기분좋

2012 봄의 룩셈부르크 2.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코니

2012 봄의 룩셈부르크 2.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코니

고선생의 놀이방|2012년 4월 21일

구시가지를 빠져나온 외곽으로는 구시가 전체가 성곽으로 둘러싸고 있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 성곽을 중심으로 고저차가 가파르고 그 주변으로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정평이 나 있죠. 이 산책로와 그 아래로 보이는 마을을 합해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코니'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정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더라구요.구시가지에서 이 산책로가 시작되는 부분에 설명되어있는 표지판. 아마도 계획적으로 잘 조경을 했을 이 산책로는 보기에 그렇게 인위적이지도 않으면서도 산만하진 않고 잘 정리되어 있고 그 모든걸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어 눈이 즐겁습니다. 이 날은 특히 날씨도 퍼펙트해서 정말 예뻤죠.고저차가 확실한, 그리고 그 고지대끼리 연결해주는 교각들. 파란하늘의 날씨. 감사했